水上丹霞 夢幻錦江... 물위의 단하, 환상의 금강...
스티커 in 하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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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 : 단하지모와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태녕지질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로, 천하제일호산이라는 이름을 자랑하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금호관광구에서 감로암사 대적벽 등 대자연이 만들어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감로암사 : 송소흥 16년에 건설되어 지금까지 8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감로암사는 기둥 하나 위에 건설된 사찰이다. |
금호유람을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
이 길 앞에 금호 유람을 타는 선착장이 있어요 :-)
이 곳이 바로 금호유람의 입구이자, 서비스 센터에요 :-)
(자세히 보면 당당이가 기둥 뒤에 빼꼼 +.+)
입구 위에 걸린 AAAAA, 에이가 다섯 개!
(중국에서의 A 다섯개는 우리나라에서 ☆ 다섯개와 같아요)
그만큼 인정받은 최고의 관광구라는 증거이겠지요 +.+
금호는 태녕지질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라고 해요 :-)
안으로 들어가니, 맞은 편에 바로 티켓을 검사하고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었어요-
금호 유람을 탈 시간이 다 되어, 표를 검사 받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
선착장에 길게 줄지어 늘어선 수많은 유람선-
이 유람선이 바로 저희가 탈 배에요 >.<
금호 유람선을 타기 전에, 티켓도 찰칵!
금호 유람선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복길 언니 안녕! +.+)
양 쪽으로 쇼파가 쭉 이어져 있고, 가운데는 테이블이 있는 형식이에요.
그리고 화장실은 밖에 나가면 있답니다.
이렇게 쇼파가 있어서, 이 곳에 앉아 여유롭게 금호의 풍경구를 관광 할 수 있어요-
조종석은 따로 없고, 안에 이렇게 함께 있는데요 :-)
아저씨께서 유람선 조종을 시작하시자 조금씩 유람선이 앞으로 나아갔어요 +.+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밖을 나가보니 점점 선착장과 멀어지고 있는 유람선-
앞으로 어떤 경치를 보게 될지 기대가 되었어요>.<
점점 멀어지고 있는 선착장 :-)
앞으로 쭉쭉 감로암사를 향해 나아가는 금호유람-
금호의 멋진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왔어요 :-)
(이 사진을 찍다가, 한 쪽 팔이 부들부들 떨렸었지요T_T)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정말 멋진 풍경이었어요 :-)
밖으로 나와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 멀리에 또 다른 유람선이 보였어요.
저 유람선은 위에 올라갈 수도 있나 봐요+.+
멋진 폭포도 있었는데, 그 앞에 무언가가 있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공사 중인 것 같았아요T_T
아까 보였던 유람선과는 달리 저희들이 탄 유람선과 같은 모양의 유람선이에요 :-)
저희가 저 쪽을 바라 보는 것처럼, 저 쪽 분들도 저희를 바라보고 계셨어요-
금호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선착장-
유람선에서 내려 감로암사로 향했어요.
감로암사로 향하는 수많은 관광객들 :-)
저희가 도착 할 때에 이미 유람선 하나가 세워져 있었는데, 아마도 유람선에서 내린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어요 :-)
꽃과 풀과 나무와 열매가 어우러진 상쾌한 풍경-
곳곳이 푸른 나무들로 가득해요-
감로암사로 가는 길에, 포인트가 되는 지점은 안내판으로 사진과 설명이 쓰여 있었는데요-
그래서 안내판에 나온 사진과 최대한 똑같이 찍으려 노력했답니다 +.+
안내판에 쓰여 있는 한글 설명 : 단하 적벽 - 종고산
이 거대한 종고산과 감로암사는 일체를 이루었는바, 좌고우종이라고 말한다. 종고와 중간 절벽의 조합은 한 마리의 기린을 닮았다.
이 거대한 종고는 지금까지 8,000만년 전에 지각 응력으로 수직 틈새가 생겼으며 후에 풍화 작용으로 침식되어 중력 붕괴로
산이 종처럼 되어 있는 돌 무더기와 단면이 북과 같은 낭떠러지를 형성하였다.
이 사진은 여래불의 옆 얼굴 모양의 단하 산의 봉우리에요.
지금까지는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포인트 지점이 많았었는데, 이 곳은 정말 여래불의 옆 모습처럼 보여서 신기했어요 +.+
안내판에 쓰여 있는 한글 설명 : 단하 산의 봉우리 - 여래불
이 여래불은 감로사 앞에 위치하였고, 법상이 엄숙하고, 기운이 완연하여 그것은 자갈암의 2종 풍화 작용을 반영하였는바,
한가지는 불타의 두상 꼭대기가 구형으로 풍화된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수직 암벽상으로 벗겨져 떨어지는 것으로 그것들은 각각 불타 두부와 얼굴을 형성한 것이다.
여래불 모양의 봉우리를 지나 감로암사로 가는 길-
안에 동전들이 가득한 정수지라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이 물에 손을 씻으면 소원이 이루워진다고 해요 :-)
하지만 유의할 점! 정수지에서 손을 씻고 바지나 손수건에 물을 닦으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정수지 물로 손을 씻고는 절대 닦으면 안되요.
정수지 물로 손을 씻고 나서, 그 앞에 있는 대나무를 아래에서 위를 향해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
정수지를 지나 조금 더 걸으니, 눈 앞에 거대한 붉은색 절벽이 보였어요.
작은 구멍도 아니고 커다란 구멍이 숭숭 뚤려 있어서 신기해보여요-
안내판에 쓰여 있는 한글 설명 : 단하 적벽 - 인신불
불교에서는 한 사원의 불성이 최고 경지에 달성하였을 때야만 '인신불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감로암사 뒤의 이 인신불영은 이 산수의 비범한 불타 인연을 검증하였다.
적벽 단하의 오래간 물의 흐름에 씻기고 침식을 받다보니 태선 식물이 성장하였고, 태선 식물은 죽은 후 검정색 자취를 남겼다.
감로암사를 향해 조금 더 나아가 보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감로암사! :-)
안내판에 쓰여 있는 한글 설명 : 감로암사 (감루앤쓰)
감루앤쓰는 송나라 소흥 16년(기원 1146년)에 건설되어 지금으로부터 이미 860여년이 되었다.
높이 80여미터, 깊이 및 상부 넓이 약 30여미터, 하부 넓이 10여미터인 거꾸로 된 삼각형의 암굴 내에 건설되었는데,
암벽은 붉은색 사암이며 위에 있는 용 머리 모양의 종유석에서 맛좋고 시원한 물이 일년내내 흘러 나와서 감루앤쓰라고 불리게 되었다.
감루앤쓰 좌측에 있는 붉은 암석은 매우 큰 종과 같고 우측에 있는 붉은 암석은 유일무일한 북과 같은데, 감루앤쓰는 바로 종과 북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건물은 나무 재질의 구조로 삼공 형식을 채용했는데 한 마디로 말하면, 한 기둥이 땅에 서 있으며, 기와 한 개라도 필요하지 않다는 건축 특징이 있다.
역사 자료에 따르면 12세기 일본의 승려 중원법사가 푸첸에 와서 현지를 답사했을 때, 감루앤쓰의 T자형 디자인을 자세히 연구했으며
귀국 후 세계에서 이름난 나라동대불전을 건설했다고 한다.
감로암사는 정말 기둥 하나가 사찰을 버티고 있었는데, 어떻게 기둥 하나로 버티고 있는지 참 신기했어요-
이 기둥은 장원주 혹은 여의주로 불리우는데요-
이 기둥을 한번식 안아보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해요 :-)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저도 얼른 기둥으로 달려가 보았어요.
아래에서 보니 기둥이 정말 높더라고요 :-)
그리고 저도 기둥을 한번 안으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기둥을 껴안고 소원을 빌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키에 닿는 이 부분만 많이 낡아 있었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 기둥의 흔적이겠지요 :-)
감로암사에는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요-
북송시기에 태녕에는 엽조흠 선생이 장원급제를 했는데, 이에 얽힌 이야기에요 :-)
엽조흠의 어머니는 결혼한지 몇 년이 되도록 임신이 안되어서, 영험하다고 소문난 감로암사에 아들을 점지해 달라고 빌었어요.
아들을 점지해주면 이 사찰을 동혈이 큰만큼 다시 지어드린다고 빌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 마음이 닿았는지, 그로부터 일 년 후에 아들을 출산했고, 이 아들이 엽조흠으로 24살에 장원급제를 했다고 해요.
이후 모친의 소원을 성취해 드리기 위해 엽조흠은 궁중건축설계사를 청해서 기둥 하나 위에 사찰을 재건했는 데, 이게 바로 감로암사라고 합니다.
감로암사는 이렇게 계단을 쭉 따라 올라와야 해요.
다행히 계단이 많지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 있어요 :-)
감로암사는 암혈 위에 종유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의 맛이 감로같다고 하여 감로암사라고 불리웠다고 하는데,
바위에 뚫린 구멍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
그리고 감로암사는 지붕에 기와가 하나도 없었는데, 지붕도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요.
바위로 인해 감로암사에는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아, 따로 기와지붕을 만들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안으로 들어가니, 스님도 앉아 계셨어요 :-)
스님이 계신 곳 옆에는 이렇게 절을 하는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절하는 곳 바로 앞에는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촛불과 향도 계속 타오르고 있었어요-
밑에서 찍으니 밤처럼 어둡게 나왔는데, 올라와서 찍으니 자연 그대로 보여요 :-)
건너편 저 쪽으로 이동해 보았어요.
천장을 바라보니 화려한 색채의 그림들이 여러컷 그려져 있어요-
아기 때부터 쭉 그려져 있는 것을 보니, 일생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
옆을 보니, 이 곳에서 기념 사진도 찍어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
알고 보니 포토 스팟! 그래서 저희도 저희들 카메라로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답니다.
여기서 잠깐! 세상에서 가장 쉬운 퀴즈! 사진 속에는 고피디님과 강피디님이 계세요-
감로암사 곳곳에서 멋진 영상을 촬영중이신 고피디님과 강피디님을 한 번 찾아보세요 +.+
정답은 사진 한 장 감상하고 공개!!
감로암사로 가는 길에 핀 파란 꽃인데 참 예쁘죠 :-)
사진 한 장 감상 끝! ㅋㅋㅋ
그럼, 사진 한 장 구경이 끝났으니 정답을 공개하도록 할게요!
스티커 영상을 위해 곳곳에서 열심히 촬영 중이신 피디님들의 모습!
찾으신 분 있으신가요 :-)
감로암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유람선을 타러 가는 길에는 이렇게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 곳은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
갈 때와는 다른 길로, 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유람선 선착장-
다시 유람선을 타고 처음 금호유람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다시 돌아가는 길에는 올 때 보다 훨씬 멋진 경관이 눈 앞에 펼쳐졌어요-
물이 너무나 맑아서, 금호의 멋진 자연이 그대로 물 위에 비치는 데 무이산, 구곡계 만큼이나 멋지더라고요 :-)
물 위에 비친 산을 그대로 180도 회전시켜 보았는데, 정말 똑같지 않나요+.+
위와 아래가 반 접힌 것처럼 이렇게 똑같다니!!
마치 어렸을 적, 미술시간에 흰 도화지 위에 물감을 짜서 반을 접었다 펴서 만들던 데칼코마니 같아요 :-)
너무나 멋진 금호의 데칼코마니 자연풍경-
금호유람을 타고 유유히 흘러가며, 멋진 경치를 감상하니 참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마지막으로 금호유람을 타고 물에 비친 우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찰칵!
금호유람, 언젠가 다시 만나요- 안녕! :-)
- 이 포스팅은 하나투어 객원마케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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