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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낭/후에/호이안

베트남의 매력도시, 다낭 시내구경!


 

 

 

 

 

북베트남의 사이공?

매력적인 도시, 다낭 시내구경!

 

- 스티커 in 베트남 -

 

 

 

 

   

   

다낭은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한 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이라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 번창했던 곳인데요.

 

고대 시기에는 참 족의 근거지였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식민정부의 중요 항구였던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다낭 대성당이었어요.

 

1932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 건축된 성당으로 지붕에 풍향계가 돌아가는 독특한 성당이랍니다.

 

지붕의 풍향계 때문에 닭 성당이라는 의미의 찐 또아 꽁 가(Chinh Toa Con Ga)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내부는 작고 아담했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요 스테인드 글라스 인데요.

 

스테인드 글라스가 참 아름답더라구요.

 

 

 

 

 


 

 

성당답게 성모 마리아를 위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다낭 대성당의 특징은 바로 이 분홍색 외벽인데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성당보다 컬러풀한게 너무 이쁘죠~ ^^

   

 

 

 

 


 

 

정면에서 바라보면 지붕에 풍향계가 보여요~

 

성당 지붕에 풍향계를 왜 설치한걸까요?? 궁금하더라구요~

   

 

 

 

 


 

 

열쇠를 쥐고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베드로 성인의 동상 같구요~

 

칼을 쥐고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바울이겠죠~ ^^

   

한적하고 고요한 성당같아 보이지만 일요일 미사시간에는 신도들이 엄청 몰려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풍향계가 돌아가는 분홍색 성당이라니~ 다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

 

 

 

 

 

 

 

   

베트남에 왔으니 아오자이를 한 번 경험해봐야겠죠~ ^^

 

시내에 있는 샵 중에서는 아오자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울 이쁜이들 쑤와 령도 아오자이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 보았어요.

 

 

 

 

 


 

 

베트남 여성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는 옷이라는 뜻의 '아오', 길다는 뜻의'자이'가 만나 긴 옷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품이 넉넉한 바지와 길이가 긴 상의로 되어 있는데요.

 

중국의 전통복을 베트남의 풍토와 민족성에 동화시켜서 만든 것으로, 상의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옆이 길게 트여 있고, 깃은 차이니스 칼라로 되어 있습니다.

 

유행에 따라 옆 트임의 깊이나 깃의 높이가 달라지며, 옷감·무늬·빛깔도 다양하다.

 

원래는 상류계급의 의복이었으나 요즘은 평상복·예장용으로 일반화되었죠.

 

베트남 하면 아오자이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인들의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게 되는거 같아요.

   

 

 

 

 


 

 

신체의 20곳에서 치수를 재서 몸에 타이트하게 입는게 특징인데요.

 

그래서인지 몸의 라인을 아름답게 잘 드러내주는 옷인거 같아요.

 

아마도 아오자이가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의상이 아닐까 싶어요.

 

단.. 아오자이를 입으려면 피나는 다이어트가 필요하겠죠~ ㅎㄷㄷ;;

 

 

 

 

 


 

 


 

 

아오자이를 입고 논까지 쓰니 베트남의 여인이 따로 없습니다.

 

베트남 전통 복장을 차려 입고 자전거를 타고 호이안 거리를 누비는 쑤와 령~

 

ㅎㅎ 지나가는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도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오자이가 입으니 참~ 이쁘더라구요!!

 

 

 

 

 


 

 

아오자이 체험 제대로 해보고 들른 곳은 한 강이었습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별로 바뀌는 다리의 불빛이 한 강에 비추어서 아름답더라구요.

 

ㅎㅎ 우리의 한강과 이름이 같아서 인지 더 정겨운 느낌도 들구요~

   

 

 

 

 

 

 

   

한강 야경 볼 때는 맥주가 최고인데

 

그건 베트남의 한 강도 마찬가지 인가봅니다.

 

한 강 주변으로 길거리에서 옹기종기 모여 시원하고 맛난 베트남 맥주를 즐기는 베트남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었어요.

   

 

 

 

 


 

 

낮엔 그렇게 무덥던 다낭이었는데

 

밤에 찾은 한 강은 강가 근처라 그런지 나름 시원하더라구요~ ^^

   

 

 

 

 


 

 


 

 

무지개 빛을 발사하는 다리 위로 바쁘게 지나가는 오토바이 행렬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밤에 보는 오토바이 행렬은 어떤 장관을 보여줄지 궁금해져서 다리위로 go~go~ 해보기로 했답니다.

   

 

 

 

 

   

 

 

우와.. 밤에도 엄청난 오토바이들... ㅎㅎ

 

매연 냄새가 쫌~ 나긴 했지만 낮에보는 것과 다르게 오토바이 불빛들이 줄지어 다니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더라구요.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던지.. 다리 한 가운데에는 사진사가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진을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어요.

   

 

 

 

 


 

 

   

 

 

 

 다낭에 오신다면 바쁘게 지나가는 오토바이들을 배경으로 한 강 다리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시는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꺼 같아요.

아름다운 아오자이를 입고 찍는다면~ 더 좋겠죠~ ^^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낭 대성당에 들러보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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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을 통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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