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u, Malaysia
#. 그리움, 혹은 그리워하다.
Yes, it's like a heaven in the orange.
단짝친구 자영이와 하나투어 팀장님과 두 PD님,
그리고 레이싱모델 에스더언니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랑카위에 다녀왔다.
8일간의 시간동안 말레이시아를 열심히 보고 느끼고 그리고 찍고 찍혔다.
PD님들께서 더운데 열심히 촬영하신 영상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되고 +_+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ㅋㅋ 너무 주접..떤거 아닌가 몰라요.^^; 히
just two of us, Kuala Lumpur 2010
늘 느끼는바이지만, 여행은 누구와 함께이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마음이 맞지 않은 이와 동행할 바엔 혼자하는 여행이 천만배쯤 좋다.
아무리 고된 고생도 사람으로 인한 그것보단 덜하다.
그래서 이번 여행이 더 웃음 속에 꽃이 될 수 있었겠지요.
그래서 또 이렇게 생각나고 더 그리운 것일테고-
여행 중의 에피소드들을 잊고 싶지 않은 다급한 마음에, 어디 벽에라도 미친듯이 끄적여대야만 할 것 같다.
shooting, Lankawi 2010
이번 여행 중에 자주 볼 수 있던 재밌는 풍경 :)
하나투어 PD님들의 움직임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거울을 찾았다.
내가 미처 품지 못한 타인의 재능, 그 열정..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또는 소설을 읽으며 내가 살지 못한 삶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끼듯.
여행내내 나는 그들의 몸짓에 눈을 기울였다.
그렇게 모두가 함께 바쁨과 휴식이 공존하던 말레이시아의 매력 속으로 풍덩-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럽던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높은 의식에 놀라고, 깨끗한 환경에 놀라고, 번화한 도시에 놀랐다.
쿠알라룸푸르는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도시가 되었고,
랑카위는 언젠가 꼭 한번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끔 했다.
당신이 상상했던 그보다 더 멋질 말레이시아..
like a heaven, Lankawi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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