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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라오스여행] 루앙프라방에서 만난 풍경과 볼거리들 - 푸시산 전망, 메콩강 크루즈, 몽족 야시장, 민속공연 그리고 먹거리

 

Phou Si, Mekong River Cruise, Night Bazzar, Traditional Performances

Ruang Prabang in Laos

 

 

 

 

라오스인들이 사용하는 인사법은 놉(NOP)이라고 합니다.

 

 

두 손을 합장하여 몸에 닿지 않게 인사하는 방식인데, 합장한 두 손이 높이 올라가면 더 큰 존경을 표현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라오스 사람들이 중요시여기는 신체부위는 발이라고 합니다. 평소 여행을 하면서 남의 발을 만져볼 일이 없기 때 그들의 예절을 거스를 일은 없겠지만 경치를 구경하며 걷다보면 그들의 발을 밟을 수도 있으므로 이 부분은 본능적으로 주의를 해가며 여행을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커 in 라오스

 

 

 

'푸시산 전망, 메콩강 크루즈, 몽족 야시장, 민속공연 그리고 먹거리'

 

 

라오스여행을 만들어가고 있는 투어프론티어 스티커는

더 멋진 여행동영상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루앙프라방의 또 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길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루 일정의 시작은 체력소모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 같은 푸시산으로 정했습니다.

 

산속에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게되는 푸시산에는

아름다운 루앙프라방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라오스여행길에서 만난 루앙프라방 푸시산 전망대에서는

메콩강과 한 몸이 되는 물줄기와 그 위를 건너가게 만들어놓은 다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카메라의 줌기능을 활용해서 더 먼 곳을 당겨보면

울창한 나뭇숲 사이에 점을 찍어 놓듯이 보이는 붉은 색의 뾰족한 지붕들과

도로위를 달리는 오토바이의 행렬을 쉽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구름이 쉬었다 가듯이 걸려있는 산봉우리와

빽빽하게 들어서있는 열대의 숲이 뜨거운 라오스의 날씨와는 달리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여러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며 다녔던 일정.

 

 

그래서인지 몰라도 푸시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조금 부담되었지만

막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루앙프라방의 풍경은

이마에 송글송글 맺혔던 땀방울까지 시원하게 씻어버리는 듯 한 모습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인 것 같았습니다.

 

 

 

 

 

 

라오스에는 태국과의 경계를 이루는 메콩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메콩강은 풍부한 수량 덕분에 수력발전으로도 이용이되고

그 곳에서 잡히는 어족자원은 그 곳 사람들의 귀중한 식량이 되기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메콩강 크루즈를 타고 라오스를 여행하는 이방인들에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 곳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놓은 메콩강 크루즈선은

황톳빛 강물위를 유유히 흐르듯 움직이게 되는데요.

 

석양무렵에 크루즈를 탑승한다면

황톳빛 메콩강물과 울창한 초록의 숲들이

점점 진주홍 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해가 산 너머로 사라지게되면 라오스여행은 또다른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게됩니다.

 

 

 

 

 

 

루앙프라방에는 몽족 야시장이 열립니다.

 

 

밤이되면 열리는 몽족 야시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게 되는데요.

루앙프라방에서 매일매일 보던 붉은 지붕들이 야시장에도 어김없이 펼쳐집니다.

 

 

 

 

 

 

 

루앙프라방 몽족야시장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기념품들과 생활용품으로 가득합니다.

 

물론, 어느 야시장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도 한 몫을 거들게 되구요.

 

 

 

 

 

 

 

뜨거운 몬순기후의 라오스 날씨 덕분에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갔던 옷들이 눅눅해져가고

정신없이 즐기던 짚라인, 코끼리트레킹, 꽝시폭포에서의 다이빙 때문에

하루에도 두세번씩 옷을 갈아입었던 '투어프론티어 스티커' 멤버들은 옷가지를 챙겨보려고 했습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독특한 디자인 혹은 재미난 인쇄가 되어있는 옷들을 골라봅니다.

 

지금 생각하면 옷을 좀 더 사올껄 하는 후회가 들정도로

한국에서 만나는 옷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참 많았습니다.

 

 

 

 

 

 

 

 

기념품을 고르고, 티셔츠와 바지 두어장씩 골라잡은 스티커 멤버들은

야시장을 걸으며 그 곳의 문화를 만끽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여행을 즐겼기에 점점 배도 고파오고 …

 

 

 

 

 

 

 

 

루앙프라방 몽족야시장을 돌아다니던 스티커 멤버들은

옷파는 상점들과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을 지나서

맛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화려한 불쇼와 함께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몽족야시장의 마스코트(?) 음식점을 찾아낸 스티커는 잠시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불이 활활타오르는 채로 서빙을 하는 스테이크!!

 

서빙하는 분도 뜨거운 불의 열기와 눈부신 불빛 덕분에

환한 미소대신 얼굴을 찡그리며 서빙을 하는 것도 특이한 볼거리가 되는 곳 입니다.

 

 

 

 

 

 

 

 

독특하고, 알맞게 구워진 스테이크는 예쁜 그릇에 담긴 야채와 함께 다가왔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병은 기본이되는 순간!!

 

 

 

 

 

 

 

 

이 곳 저 곳 많이 구경하고, 맛좋은 음식을 맛보았다면 …

잠시 쉬어가듯 볼 수 있는 루앙프라방 민속공연도 봐야겠죠.

 

민속공연이란 것이 그렇게 재미있거나 흥미진진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나라 혹은 그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민속공연 한편쯤은 봐야 한다는 것이 스티커의 여행철학이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앉아 루앙프라방 민속공연을 보기 시작합니다.

 

 

 

 

 

 

 

 

전통복장으로 무대위에 등장하는 공연팀은 상당히 진지하게 공연을 시작합니다.

 

 

 

 

 

 

 

 

때로는 활기차게, 때로는 느린 템포로 미소를 지으며 춤을 추는 그들의 모습은

라오스여행을 하고있는 이방인들에게 그 곳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친절과 정직, 예절을 중요시하는 라오스 사람들.

 

 

자유분방한 여행자들도 라오스여행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그들처럼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거나 익히면서 다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예절이나 문화라는 것이 여행자들이 살고 있는 나라와는 많이 다를 것이고

심지어 인사하는 방법이나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식마저 다를 수 있겠지만

라오스여행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들의 문화를 익히는 것도

여행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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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cker in Laos

 

 

[라오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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