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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곤명

박쥐가 날아다니는 운남성 풍경명승지구 구향동굴

   



   

 박쥐가 날아다니는 운남성 풍경명승지구 구향동굴

스티커 in 곤명

   



   

   

   

2일차에 곤명에서 차로 두시간 반정도를 이동해서 구향동굴을 보고 현지식 식사를 하고 

   

오후에 석림을 여행하고 다시 곤명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을 사로잡는 협곡과 박쥐가 푸드득 날아다니는 동굴이 있는

   

천연 구향동굴을 소개해드릴게요.

 

   

(중국 곤명은 석림, 구향동굴, 토림 등등 독특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여행이 대부분이고 그러한 장소들이 거리 떨어져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다니기엔 다소 불편함이 있어요~

   

그래서 이동이 용이한 패키지 여행으로 오기 때문에 입장료 같은 정보는 패스하겠습니다아~)

   

   

   

   

   

   

   

   

   

주샹동굴 (구향동굴:九鄕洞窟

   

   

   

중국 윈난성 쿤밍[곤명]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는 구향동굴은 중국 국가에서 지정한 풍경명승지구입니다.

    

가이드 맵의 이동 경로를 따라 중요한 풍경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동 경로:

   

1.입구→2.엘레베이터→3.음취협→4.경혼협→5.접홍교

   

→6.운사대청→7.신려궁→8.자웅폭포→9.신전→10.이족마을→11.박쥐동굴

   

   

구향 풍경구라는 지역에 어우러져 있지만 거점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자연의 신비함!

   

 지명이 붙은 이유도 있고 신기한 이야기도 많은 재미있는 입니다~

   

   

   

   

이제 엘레베이터도 타고 레프팅도 하고 평지를 내려가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기도 하는 여행길을 시작합니다:-)

   

   

   

   

   

   

   

   

   

   

   

준비물물과 땅콩!

   

   

입구에서는 구향동굴이 그려져있는 물병을 하나씩 나눠줘요

   

물병 뚜껑에 동그란 손잡이 링이 있어서 비닐봉지마냥 물병을 손가락에 걸어서 띵가띵가 들고 다닐 있습니다.

   

우리나라 생수 판매하시는 분들 이거 도입 안하시나요?!!

   

편리함 따따봉!

   

그리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짭쪼름한 땅콩은 6 운사대첩에 있는 매점에서 득템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근사한 통로가 나오는데요,

   

  끝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53m 하강합니다~

   

   



   

   

엘레베이러~ 타고 내려가면서 보았던 풍경-

   

드넓은 곳을 배를 타고 관광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역시 자연은 위대해!ㅋㅋ

   

   

   





   

   

구명조끼를 입고 레프팅으로 이동하는 곳은3코스 "음취협"입니다.

   

노를 젓는 배를 타고 한적하고 고요한 자연을 삼으니 신선이 것처럼 평화로워져요.

   

   

   

   

   




   

   

   

그리고 4 경혼협으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으로 동굴이 시작됩니다.

   

   

   

   


   

   

   

머리조심!!

   

   

   

입구에 있는 표지판에 없는 문자가 쓰여있어서 가이드 언니에게 여쭤봤더니

   

곳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인 '이족' 문자라고 합니다. ( 곳에 사람이 살아?!!!)

   

정말 저렇게 생긴 문자는 처음봐요~ 신기신기~

   

   

   

   

   



   

   

   

5.접홍교

   

비교적 어두운 동굴 안을 걷다가 환한 빛이 들어오는 밖을 바라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요

   

물에 비치는 경치까지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6.운사대청 LION HALL

   

15000 시경 200미터나 되는 곳은

   

위로 보면 땅이 마치 솟뚜껑 같은데 기둥 하나 없이 커다랗게 형성되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곳에서 전에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데요!

   

   

 

 

 

곳엔 십년 동안 뱀이 지키고 있었다는 신비한 버섯과

 

어두운 동굴 안에 오래 살아 눈이 사라진 물고기도 있습니다.

 

   




   

   

"어흥~"(, 이건 호랑이구나...;)

   

   

콰아아아~뤄어어어~ (사자 우는 소리 어떻게 쓰나요?)  하고 포효하는 사자가 보이시죠?

   

사자바위로 인해서 라이언 =운사대청 이라는 지명이 붙었답니다.

   

   

이런 곳이 기념사진 찍으라고 있는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운사대청을 나와서 아주 잠깐 바깥 세상을 구경하고 옆에 이어져 있는 다른 동굴로 들어갑니다.

   

곳은 "신려궁"인데 계단에서 올라가면서 위를 바라보면 색색의 조명이 신비함을 연출하며

   

저런 바위들이 보입니다.

왼쪽에 푸른 조명을 받고 있는 분은 바로 "옥황상제" 되시겠고,

   

오른쪽에 녹색 조명을 쐬며 길쭉하게 뻗어 있는 분은 "삼장법사" 되시겠쉽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대체 어떻게 이런 모양이 형성이 되었는지~~

   

신비한 종유석들 사이사이를 한바퀴 걸어다녔어요~

   

신전(왼쪽사진)이라고 불리는 곳과 박쥐동굴(오른쪽)까지 둘러 보았어요~

   

관광객 때문에 박쥐의 수가 줄었다는데 우리가 날은 동굴 곳곳에 날아다니는 박쥐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상 밖으로 출몰!

   

   

   

   



   

   

   


   

   

   


우리나라 동굴 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동굴의 형태도 다양한 구향 풍경구는   

   

입구에서 출구까지 2500개에서 3000개의 계단이 있는데

   

처음엔 3000개의 계단을 걸어야 한다고 해서 이를 어쩌나 싶었는데 지치기도 전에 출구가 나온 보니

   

공기도 좋고 박쥐도 많고 정말 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풍경이 달라서

   

신기함에 힘든 줄도 모르고 걸었던 같습니다.

   

   

   




   

   

돌아갈 때는 높디 높은 위를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요~

   

리프트를 타니까 우리가 지나왔던 동굴이 멀리 보이네요

 

 

 

   



 

   

 출입구 옆에 자리잡고 있는 상가-

 




   

나오는 길에 자리잡고 있는 상가에는 맛있는 과일들과 독특한 장식품들이 있습니다.

   

나무에 던져서 있는 달린 복주머니도 팔고 있어요~

 

독특한 물건도 많아서 눈길이 가지만

 

드넓은 구향 풍경구를 보고 나오니 출출해져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석림에서 만나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