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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올해 첫단풍은 작년보다 1~5일 늦겠으나 절정은 빠를 것으로 예상

- 올 단풍은 10월 3일경 설악산(평균 9월 28일)에서 가장 먼저 시작
-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설악산(중부지방)에서 10월 18일경, 내장산(남부지방)에서 11월 7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
첫단풍 예상 분포도(월일)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16일 -- 첫단풍은 설악산, 오대산 등에서 작년보다 1~2일 정도 빠르나 대부분 지역에서 작년보다 1~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됨.

※ 단풍 시기는 산 전체 높이로 보아 2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단풍, 8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함.

10월 3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19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3~30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단풍의 시작은 최근 20년(1991-2010) 평균보다 1~6일 정도 늦은 것으로 9월 중순 기온이 현재 평년보다 높으며, 하순에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소 늦을 것으로 전망됨.

※ 9월 기온이 높을수록, 8월 강수량이 적을수록 첫단풍 시기는 늦어짐

단풍 절정시기는 작년보다 1~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됨.

단풍 절정기는 첫단풍 이후 보통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중순후반~하순경에, 남부지방에서는 10월말 ~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10월 상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중순에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절정이 빠를 것으로 전망됨.

※ 첫단풍과 단풍절정 현황과 사진은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서 제공(기상청 홈페이지 > 날씨 > 특보·예보 > 테마예보 > 유명산 단풍현황).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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