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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11년 11월 모객 자료 발표

하나투어, 2011년 11월 모객 자료 발표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2월 01일 -- 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에 따르면 12월 1일 기준 2011년 11월 해외여행수요는 11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동남아가 38.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중국(30.4%)과 일본(14.3%)이 뒤를 이었다. 하와이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미주 지역은 지난해보다 50.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유럽과 남태평양이 각각 24.3%, 22.2% 증가하며 11월에는 단거리보다 장거리 지역의 수요 증가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이 증가추세를 이어갔다.

동남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태국은 최악의 홍수피해로 인해 지난해보다 20.4% 감소했지만 항공좌석공급이 늘어난 베트남/캄보디아, 필리핀 수요가 각각 36.6%, 36.1% 증가해, 동남아는 지난해보다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성별로 살펴보면 에어텔이 30.3% 증가하며 10월에 이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패키지가 소폭 감소한 반면 허니문, 골프, 호텔 수요는 약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에는 태국 예약문의가 평소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설 연휴 및 동남아 휴양지로 떠나는 가족여행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겨울방학 특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