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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울산시,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 개최


(울산=뉴스와이어) 2012년 01월 27일 -- 울산시는 1월 27일 오후 3시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 산·학·연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울산의 대표 콘텐츠 중의 하나인 ‘세계적 규모의 산업자원’을 활용한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과 국내외 산업관광 거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산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1,243개의 광업・제조업체가 입지해 있는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2010년 기준 약 35만명의 산업관광객이 방문(2007년도 46만명 최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울산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관광상품은 울산시티투어의 ’산업탐방 코스‘가 있으나, 해당 기업체를 방문해 홍보영상 시청, 생산라인 견학 등 단순 관람 등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자문회의는 이러한 울산의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북아 산업관광 거점,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산업관광도시 울산’이라는 비전으로 기업과 지역이 공생하는 산업관광 거점, 첨단기술과 환경을 체험하는 산업관광 거점, 지역산업과 지역문화관광의 복융합화,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서의 아이덴티티 확립 등의 4개 기본 목표를 설정하고, 

대한민국 선진화의 메카에 어울리는 관광거점에 대한 기본 구상과 울산과학관, 울산박물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외고산 옹기마을 및 산업문화유산과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 관광진흥 10대 과제 및 산업관광 TF팀 발족 이후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계획 수립 및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가칭)산업관광 거점지구 조성을 통한 국내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이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울산 산업관광 거점지구 조성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에 착수, 오는 5월 중 계획 수립완료를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의 산업관광 관련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울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업관광 거점으로 육성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언론 문의처
  • 울산시 관광과 
    이제희 
    052-229-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