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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심포지움 경북 유치


(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2일 --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관광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사)한국관광학회(회장 오익근) 제71차 학술심포지움 및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월 3일(금)부터 4일까지 경북 포항 포스코 국제관(개회식 18시30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제화 시대의 관광선진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관광학 교수, 관광업계, 유관기관, 대학원생을 비롯하여 해외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의 관광학자를 포함하여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가 “관광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는 기조연설 “세계화의 위기와 국제관광”이라는 주제로 미국인으로서 관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의 에릭 코헨(Erik Cohen)명예교수의 강연이 있으며, 해외 특별세션으로 “동북아 관광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관광학자들이 각각 연구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창조관광사업 특별세션”을 마련하여 한국관광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구조개선과 청년실업문제에 대해 설명회와 토론회를 갖는다. 또한, 관광원로 학자와의 학문소통의 장으로 역대 회장단이 참여하는 “시니어 스콜라”세션과 호텔외식분과에서 “호스피탈러티 경영교육” 등의 특별한 세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국의 관광분야 産, 學, 官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관광학, 관광자원개발, 관광기업경영 등 최근의 관광동향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3개분과 21개세션에서 100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관광학회(회장 오익근)로부터 경북관광 활성화와 한국관광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해 온 성과에 대해 “관광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해 국제행사로 세계관광인이 참가하는 UNWTO세계관광총회,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3대 특별이벤트로 선정되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K-POP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드림페스티벌” 개최와 세계적 문화브랜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세계유교문화축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북의 3대문화권 기반조성사업,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과 하회” 세계유산 등재, 종가문화 명품화사업, 그리고 녹색관광 선도모델사업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개발, 추억의 수학여행,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8대 명소의 전국 최다 선정 등 미래성장 산업인 관광을 경북의 주력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간데 대해 높이 평가되어 “관광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한국관광학회는 우리나라 관광학의 산실로서 1972년 창립하여 국내외 대학의 관광학 교수, 관광업계 임직원, 유관기관 등 현재 관광학 분야 가장 많은 1,800여명의 국내외 우수한 인재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관광학회이다. 

매년 국내·외 많은 석학들을 초청하여 국제학술심포지엄, 정책포럼, 산학협동 등 각종 연구 활동으로 우리나라 관광정책을 주도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핵심 리더그룹으로 지난 2002년에는 경상북도가 한국관광진흥대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경북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위상제고는 물론 국내외 유명 관광학자들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였으며 또한, 심도 있는 연구 자료들은 향후 경북관광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고 말하고, “아울러, 컨벤션 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지역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대하므로 국제적 규모의 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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