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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의 특1급 호텔인 ‘엠블’, 16일(금) 개관식 가져…본격 운영은 3월 말부터


(여수=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16일 -- 여수엑스포의 특1급 호텔인 엠블(MVL)호텔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박람회 고급 숙박시설인 엠블호텔(MVL hotel Yeosu) 개관식이 16일(금) 오후4시 엠블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개관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근수 조직위 사무총장, 김충석 여수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잎 커팅식과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객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엠블호텔은 ‘고객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MVL, Most Valuable Life)을 주제로 하여, 전면 강화유리 구조와 외부 LED 디스플레이로 장식된 호텔 외부모습은 마치 평화로운 남해바다에 펼쳐진 돛을 형상화했다. 

박람회 직접시설로 지어진 엠블호텔은 조직위가 2010년 3월 고급숙박시설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주)대명레저산업을 선정한지 2년만이다. 지상 25층, 총 객실 311실의 엠블호텔은 개관식 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박람회 기간에는 참가국 귀빈 및 행사 참가자 숙박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조직위 조윤구 관광숙박부장은 “박람회 고급숙박시설로 엠블호텔이 준공돼 고급숙박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은 아름다운 바다 등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지역여건과 세계박람회가 어우러진다면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지로 발돋음할 것이며 엠블호텔이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언론 문의처
  •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공보과 차지혜 
    061-659-2343(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