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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맞아 관광수용 태세 점검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6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4. 28.~5. 5.)를 맞이하여,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서울 명동, 인사동, 동대문, 경복궁 지역 일대와 부산 광복동, 서면, 해운대 등 지역 일대에 대한 관광객 수용 태세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 관광 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 숙박 시설(요금표, 이용 안내문), ▲ 안내판(관광 명칭 표시, 방향 표지판), ▲ 관광 안내지도, 관광 가이드 등 안내서비스, ▲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 콜밴 택시 불법 영업 등 관광접점 전반에 걸쳐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 취약 노출 부분에 대한 지적과 보완으로 품격 있고 성숙된 관광수용태세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접점 지역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점검은 그동안 관광객들로부터 지적받아온 쇼핑·음식점 바가지요금과 콜밴 불법영업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역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다. 

특히 점검 기간 중에는 야간시간 대에 관광객이 이동하는 동선에 있는 관광객 이용시설 및 관광객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의 민간 자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에 나서게 되며, 상습적인 악덕 업주에 대하여는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조치하게 된다. 

또한 무자격 가이드 고용으로 한국의 문화·역사에 대한 설명을 왜곡하여 한국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쇼핑 강요 등을 통해 관광객의 불만을 초래하는 여행사는 과감하게 여행업계로부터 철퇴시킬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의 포장마차, 전통시장 등에서 바가지요금으로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업소 등에 대해서는 현지 단속을 진행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완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는 관광수용태세를 정립하여 우리나라를 세계인 모두가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관광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언론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팀 
    김동욱 사무관 
    02-3704-9798 
    kdw008@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