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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라과이, ‘항공협정 회담’에서 협정문안 가서명

한국-파라과이, ‘항공협정 회담’에서 협정문안 가서명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21일 -- 5.21(월) 외교부에서 개최된 한·파라과이 항공협정 회담에서 양측은 협정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하였다.

우리측은 성문업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심의관, 파라과이측은 루이스 페르난도 아발로스(Luis Fernando Avalos) 외교부 통상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항공협정 가서명에 이어서 한·파라과이 항공당국간 별도 회담이 개최되어 구체적인 노선, 공급력 등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 항공협정(Air Services Agreement)

- 국가간 항공노선의 개설 및 운송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일방당사국의 항공사가 타방 당사국과 관련하여 행사할 수 있는 항공운수권의 범위, 운수권 행사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음.

2금번 한·파라과이 항공회담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한국은 중남미 8개 국가와 항공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파라과이 항공협정은 향후 우리 항공사들이 중남미 항공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나라 항공협정 체결 현황

- 75개국과 항공협정 발효(12.5월 현재)
-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나마, 페루, 에콰도르 7개 중남미국가과 항공협정 기체결(페루 및 에콰도르와의 항공협정은 양국 국내절차가 진행 중인바 아직 미발효)

3한·파라과이 양국간 교류는 현재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파라과이는 남미의 심장부에 위치하여 인근국 수출기지로 유망하며 최근 파라과이로의 우리나라 수출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코트라 역시 2012년 신설 무역관 설치 지역 중 하나로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선택하고 상반기 중 무역관 개설을 준비 중이다. 금번 한·파라과이 항공협정 체결은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양국간 교역, 투자, 관광 등 제반 분야의 교류가 본격화 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한·파라과이 교류현황

교역(‘11년)
- 수출 2억불(자동차, 전자제품 등 공업 상품)
- 수입 520만불(농업가공품 등 1차산업 품목)
대파라과이 투자 : ‘06-’10년간 총 400만불
우리 교민현황(‘11) : 약 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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