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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6월 중국 실버단체 관광객 150여 명 유치

대구시, 5~6월 중국 실버단체 관광객 150여 명 유치

(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21일 -- 중국 실버 단체 관광객의 대구 방문이 시작됐다.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 관광객 지역 유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구시는 그간 대규모 중국관광객(수학여행단, 실버단체 등)을 모집하는 중국진강여행사, 위해국제여행사, 롯데관광 등 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 대상 초청 사전답사여행 및 세일즈콜을 한 결과 5~6월에 150여 명의 중국 실버단체 관광객을 대구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5. 22.(화)부터 5. 24.(목)까지 중국상해노교수협회 방문단 120여 명이 동화사와 올해 4월 개관한 신규 관광지인 국제관광선체험관 관람, 대구시니어체험관 체험, 두류공원 관광정보센터 관람 등 2박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는 대규모 실버 단체의 대구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 방문단에 대한 환영 행사를 5. 23.(수) 오후 6시에 두류공원 관광정보센터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특히 방문 단체인 중국상해노교수협회 및 중국노인여행연합체와 문화 및 관광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또 오는 6. 6.(수)부터 6. 7.(목)까지 중국 산동성 료성시 직속 노년협회 단체 30여 명이 동화사와 국제관광선체험관 관람, 대구시니어체험관 체험,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 한중노인문화교류행사 등 1박의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노인복지관과의 한중노인문화교류는 중국 노인단체가 선호하는 행사로 상호 간의 문화 공연 및 인적 교류로 이뤄지며, 이와 같은 실버단체 교류는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계획이다.

대규모 중국 실버단체 및 수학여행단 유치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 성공추진으로 대구의 인지도가 급부상한 결과다. 특히 대구시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여행, 홍보설명회,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현지 관련 유력사와의 지속적인 인적네트워크 관리를 통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중국 노인 단체, 수학여행단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틈새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중화권 관광객 대구 유치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언론 문의처
  • 대구광역시
    관광문화재과
    김경미
    053-803-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