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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해외로밍보다 저렴하게 통화 가능한 필리핀 유심카드 판매

글로브 해외로밍보다 저렴하게 통화 가능한 필리핀 유심카드 판매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27일 -- 최근 출입국이 잦은 여행객이나 해외 유학생, 장기 체류자들 사이에서 ‘해외유심카드’가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해외 통신사의 유심(USIM)을 구입하면 현지 이동통신사의 망을 이용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3,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필리핀 통신기업인 글로브(Globe)가 한국어 사이트(www.globetelecom.co.kr)를 오픈하고 필리핀 유심카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그동안 필리핀 이주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가야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필리핀 유심카드를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 온필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세훈항운이 한국 지역 독점 판매처로 지정되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사용 중인 휴대전화의 국내 이통사 유심칩을 뺀 자리에 글로브 유심카드를 장착하면 된다. 유심 카드를 꽂는 동시에 필리핀 통신사를 인식하게 되고 유심 카드에 부여된 필리핀 휴대폰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현지에서 복잡하게 휴대폰을 렌털할 필요도 없다.

이용 요금은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발신할 경우, 기존 로밍보다 최대 76% 저렴하고 필리핀 현지에서의 통화도 40% 저렴하다. 하루 1,300원이라는 요금으로 무제한 인터넷 이용도 가능하여 와이파이존을 찾아 다녀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현재 글로브의 한국어 사이트에서는 글로브 여행 패키지, 국제전화 패키지, SIM카드(Regular, Micro), Prepaid 카드(100페소, 300페소), 국제전화 할인카드(100페소, 200페소) 등의 패키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전 구매자에게 유심 카드 보관용 지갑을, 패키지 상품 구매자 전원에게 한국으로 통화가 10분 정도 가능한 국제 카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리핀 항공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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