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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2 내사랑부산 시민축제 개최

부산시, 2012 내사랑부산 시민축제 개최
(부산=뉴스와이어) 2012년 10월 11일 -- 10월 둘째 주 금요일 시민단체, 향토기업,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끈한 ‘부산스타일’로 하나 되는 시민축제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시청 야외광장에서 지역 주민·사회단체, 향토기업,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2 내사랑부산 시민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GO 활동을 일반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시민사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그간 ‘NGO 대회’라는 명칭으로 열렸지만, 일반시민의 참여 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부터 ‘내사랑부산 시민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행사는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조규향 前 동아대학교총장)가 주최하고 2012내사랑부산시민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내사랑부산, 화끈한 부산스타일로!’를 주제로 사전행사, 개막행사, NGO 박람회장 및 부산상품·향토기업 홍보관 운영,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플래쉬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전행사로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청 도시철도 연결로에서 부산상품·향토기업 홍보사진전을 가졌고, 10월 6일과 8일 오후 4시 도시철도 서면역, 덕천역에서 ‘내사랑부산 시민축제’ 홍보를 위한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5시 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흥겨운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등을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12일부터 13일까지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각 단체의 홍보물 배부, 활동 비디오 상영 및 사진전, 환경·노동·여성·법률·복지 등 단체별 상담활동 등을 진행하는 ‘NGO 박람회’가 마련된다. 그리고 축제기간 동안 부산의 향토기업 21개 업체가 참가해 대표상품을 선보이는 ‘부산상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효문화를 장려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상황극·인형극 공연’(12~13일) △부산자랑, 가족에게 쓰는 영상편지, 부산의 미래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3분 스피치 열린 광장’(12일) △시내 거주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지역사랑과 향토애를 일깨우는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13일)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13일 오후 2시 30분 시청광장에서는 ‘부산스타일’을 주제로 한 플래쉬몹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일반시민, 청소년들이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짓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4시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어쿠스틱 밴드 공연, NGO선언문 낭독, 폐회 선언 등 폐막행사를 마지막으로 ‘2012년 내사랑부산 시민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내사랑부산운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협력하여 연대하는 민·관협력운동으로, 부산의 368개의 주요기관장, 단체장,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식 개혁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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