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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여행사 초청 인천 팸투어 및 설명회 개최

인천시, 중국 여행사 초청 인천 팸투어 및 설명회 개최
(인천=뉴스와이어) 2012년 11월 22일 --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항여객터미널 및 인천항 9개 카페리선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50개 핵심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 팸투어 및 인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10개 항로의 입국일정에 따라 2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각 그룹별 4박 5일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인천-춘천 상품개발 팸투어, 인천-중국 관광교역회 및 인천관광설명회가 포함되어 있다.

인천항의 중국인 입국자수는 2011년 기준 약 40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국인의 18.4% 차지한다. 특히, 2012년에는 기존 한중카페리의 주요 고객이었던 중국측 상인(따이공) 비중이 줄고, 단체 중심의 여객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2.5:7.5비율), 중국인 방한 유치 전략에 있어, 인천항의 중요성은 더해가고 있다.

특히, 11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인천항 중국인유치 한·중 여행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교환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에는 인천항 10개 항로의 중국측 핵심여행사 50여명, 국내 중국인 유치전담여행사 약 40여명, 인천관광사업체 20여명, 유관기관관계자 등 약 150여명의 ‘방한 중국인 유치 관계자’가 참석한다.

설명회에 앞서, 중국측 핵심여행사 및 국내 유치전담여행사와 인천관광 사업체들간 1:1 미니 관광교역회도 마련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항의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는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천상품을 기획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국 인천 관광마케팅의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한중 카페리선사 및 참가 현지 여행사를 중심으로 ‘인천 체류형 쇼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