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리조트의 위엄! 반얀트리 웅가산 발리
Banyan Tree Ungasan Pool Villa
하나투어 스티커 in 발리
콘래드에 이어 두번째 숙소는 바로 반얀트리 웅가산 발리 풀빌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반얀트리 역시 명성이 자자한 관계로 모두들 설레여했습니다.
반얀트리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는 순간이었어요. 로비에서 체크인 하는 동안 웰컴드링크랑 물수건 서비스 받으면서 대기.
Banyan Tree Ungasan Pool Villa 반야트리 웅가산 발리
발리 공항에서 울루와뚜 절벽쪽으로 약 3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반얀트리 웅가산 발리는
울루와뚜 절벽의 70미터 높이에 위치 하고 전 객실이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얀트리 웅가산은 반얀트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의 수준을 그대로 갖추고 있으며,
발리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인디안 오션의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 가지고 있습니다.
또 발리 토착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통해 발리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Ungasan는 사전 예약한 고객에겐 라이 (Ngurah Rai) 국제 공항에서
호텔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보통의 경우는 여행사에서 픽업서비스가 있는데
자유여행으로 호텔 숙박만을 선택하신 분들은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될거같아요.
인근의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는 다른 리조트들이 해변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반얀트리 웅가산은 절벽 위의 풍광을 자랑할 뿐 아니라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편리성도 갖고 있습니다.
또 전 객실이 풀빌라일 뿐 아니라, 메인 수영장 또한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든뷰 빌라 손님들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든뷰 보다는 오션뷰를 추천하는데요,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빌라에 투숙하며
침대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면, 수평선과 맞닿은 듯한 착각이 들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답니다.
이곳은 반얀트리 스파가 있는 동입니다.
객실은 세 가지 타입이 있으며 빌라마다 조망되는 것에 따라 가든뷰 씨뷰와 오션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Pool Villa [원베드룸/59동]
화려한 발리 스타일로 장식된 모든 빌라에는 거실과 식사 공간, 넓은 대리석 욕실,
우아하게 가꾸어진 개인 정원과 야외 제트풀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침실에서 걸어나오면 바로 앞에 10 m 규모의 인피니티 풀이 마련되어 있어
발리 스타일의 베일 아래서 누구의 방해도 없이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40평방미터(약 72평) 규모의 1베드룸 풀빌라는 가든뷰, 씨뷰, 오션뷰로 나뉩니다.
가든빌라(19동/시야 가든 80% 오션 20%), 씨뷰(27동/시야 가든 40% 오션 60%), 오션빌라(13동/시야 오션 100%)
Sanctuary Villa[투베드룸/11동]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자랑하는 생츄어리 빌라는 넓은 거실과 식사 공간을 비롯하여
한 폭의 그림같이 넓게 펼쳐진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어 연인끼리나 소규모 가족단위 휴양처로 안성맞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발리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12 m 깊이의 전용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한때를 보낸 후
은밀한 베일 또는 빌라 라운지에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오.
315평방미터(약 95평) 규모의 2베드룸 생츄어리 빌라는 가든뷰, 씨뷰, 오션뷰로 나뉩니다.
가든빌라(3동/시야 가든 80% 오션 20%), 씨뷰(3동/시야 가든 40% 오션 60%), 오션빌라(5동/시야 오션 100%)
Presidential Villa[쓰리베드룸/3동]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인도양의 절경, 프레지덴셜 빌라의 이름대로
제왕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프라이버시와 안락함 두 가지를 결합하였고
25 미터 길이의 초고감도 수영장과, 넓은 객실 3곳, 널찍한 거실과 다이닝 공간,
스파 트리트먼트 룸, 피트니스 룸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Multi purpose room이 있습니다.
이처럼 프레지덴셜 빌라는 가족 또는 친구간 친목 소모임에 적합합니다.
3동이 있으며 모두 오션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6명이 일행이었기 때문에 4명이 투베드룸 방을 함께 쓰고,
2명은 다른 룸에서 숙박을 할 수 있었어요.
신혼여행으로 온다면 풀빌라 원베드룸 타입으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가족 단위로 올 경우에는 여럿이 함께 투베드룸 또는 쓰리베드룸으로 선택을 하면
함께 이동하기도 쉽고 모이기도 쉬울거 같아요.
저희가 묵게 된 생츄리어 빌라(투베드룸)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 들어와서는 그냥 아무말도 안나오고 그냥 입만 떡하니 벌어지더라구요. ㅋㅋ
모든 빌라는 거실 및 식사 공간, 넓은 대리석 욕실, 개인 정원과 야외 풀로 구성됩니다.
수영장 길이는10m 정도 되기 때문에 꽤 길어서 수영하면서 즐길 수 있어요.
원 베드룸 풀 빌라는 정원은 240 평방 미터나 된다고 합니다. 바다 또는 바다 전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베드룸부터 시작해서 베드까지 준비되어 있고, 자쿠지 시설까지 겸하고 있어
온가족이 함께 묵어도 좋을거 같은 반얀트리의 투베드룸 컨디션!!
객실 편의시설
발리니스로부터 풍부하게 영향을 받은 세팅은 물론 거실공간,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빌라에는 LED TV, 스테레오 시스템, 와이어리스 인터넷 커넥션, IDD 전화기, 에어컨, 미니바가 있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 커피 메이킹 시설 및 토스트기가 구비된 주방시설과 더불어
욕실에는 2개의 세면대를 비롯하여, 대리석 욕조, 옥외 샤워, 개인 수영장, 야외 자쿠지
그리고 발레(발리 스타일의 정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빌라 내 가구는 발리 스타일의 예술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투베드룸 형태는 가운데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침실과 욕실이 제공되는데 메인 룸이 조금 더 큰거 같더라구요.
근데 아마도 거실과 주방을 끼고 있어서 더 넓어보이는거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여긴 메인룸 욕실입니다. 바닥도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넓은 욕조도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도 2개가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투베드룸의 바깥쪽 룸이에요.
침실과 욕실이 있어요. 메인룸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단 생각이 드네요.
욕실 시설은 거의 비슷하지만 메인룸보다는 욕조가 조금 작아요. 대신 다른 공간은 거의 비슷.
제공되는 기본 세면도구도 깔끔하게 파우치에 담겨져 있답니다. 저 파우치 완전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호텔서비스
24시간 룸서비스, 세탁, 주차장, 은행, 관광안내, 환전, 렌트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빌라에서 식당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프론트로 전화를 걸어서 버기카를 부르면 붕~ 달려옵니다.
기타부대시설로는 수상스파 체험, 요가와, 헬스시설, 에어로빅 교실 운영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어 이용하세요.
다음날 조식먹으러 조식당으로.
레스토랑&바 (Restaurants&Bar)
- 밤부 : 인도네시아의 요리법을 계승한 현지식 중심의 레스토랑으로 인터내셔널식 비롯한 스시, 그릴&바비큐, 테마 뷔페.
<운영시간 오전 6시30분~오후 11시>
- 주마나 바 : 세련된 모로칸 분위기의 스타일리시 바로 인도양의 오션뷰를 바라보며 황홀한 식사 또는 스낵 및 주류.
<운영시간 오후 3시~새벽 1시>
- 풀 바 메인 : 수영장 옆에 위치한 캐주얼 바로 간단한 스낵 및 음료, 칵테일이 제공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운영시간 오전 11시~ 오후 6시>
- 로비 라운지 :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피를 비롯한 간단한 음료와 차 종류.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 타마린드 레스토랑 :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담은 공간으로 신선한 재료들을 이용한 유기농의 식사와 웰빙 허벌티.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
- 인빌라 다이닝 : 투숙하는 빌라 내에서 즐기는 식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조식 메뉴 및 저녁, 야식메뉴가 제공됩니다.
인빌라 바비큐는 개인 셰프가 빌라로 찾아와 수영장 옆에 식사를 준비해 주며,
리조트 외부로 나가는 피크닉 조식 또한 이용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24시간>
아침 조식당. 풀빌라는 대체적으로 조식당이 붐비지 않아서 좋아요.
한가하게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고, 사람들도 참 여유로워 보여요.
역시 최고의 풀빌라답게 서비스도 짱입니다.
아침부터 참 거나하게 먹었어요. 차이티 서비스도 받고!
저거 주전자가 상당히 무거운데 독특한 맛도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오믈렛도 주문하면 가져다 준답니다.
또 메뉴판에 기본으로 있는 요리들은 맘껏 주문할 수 있고, 뷔페로 된 음식들은 따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특히 반얀트리는 초밥과 스시가 많아서 넘 좋았답니다. 내사랑 연어도 완전 많고!
저녁에는 반얀트리의 아름다운 주마나 레스토랑에서 로맨틱 디너를 즐기려 왔습니다.
최대한 로맨틱한 것들을 많이 접하고 경험을 하려고 했어요.
그러다보니 덕분에 로맨틱 디너를 참 많이도 접했네요.
로맨틱 디너들은 모아서 또 따로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할께요. :)
주마나레스토랑 (주마나 - 아랍어로 진주라는 뜻)
발리 최남단 절벽에 높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마나 레스토랑은 아시아의 트위스트와 함께 맛있는 신선한 해산물의 미식가를 위한 음식 등을 제공합니다.
식사와 함께 완벽한 서비스와 인도양의 드라마틱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반얀트리 웅가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합니다.
주마나 레스토랑(Ju-Ma-Na Restaurant)은 그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발리 요리들을 선보이며,
와인 콜렉션과 다이닝 이벤트는 이미 미식가들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드레스코드는 정장을 기본으로 하며 반바지 청바지 모자는 안된다고 합니다.
주마나 레스토랑 역시 야외 테이블이 있고, 실내 공간은 야외를 전경으로 유리창에 둘러싸인 곳과
일반 실내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2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저는 촬영하느라 올라가보지 못했는데 2층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뷰가 꽤나 이쁘다고 합니다.
일반 실내 테이블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주마나 레스토랑은 거의 대부분의 고객들이 베란다 야외 테이블이나 유리창 전경으로 테이블 선택을 하는 편이라서
일반 실내 공간은 조금 한가하기도 합니다. 손님이 많을때는 여기도 물론 자리를 잡기 힘들테지만요.
저희가 즐기게 될 로맨틱 디너는 야외테이블에서 석양을 보며 식사를 하기로 해서 뷰가 좋은 자리를 선택해서 앉았습니다.
그리스의 어느 레스토랑 같은 청명한 느낌이 드는 테이블 세팅과 고급스런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식사전에 멋지게 건배를 하며 식사를 즐겼습니다.
울루와뚜 절벽에 위치한 주마나 레스토랑은 풍경이 참 예쁜 곳이에요.
다만 석양을 볼 때까지는 좋았는데 저희가 간 날엔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그리고 디너시간이 꽤 오래걸려요. 촬영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긴 했지만 식사시간도 두시간 정도는 잡으셔야 할거에요.
로맨틱 디너 코스요리로 빵을 제공해주고(계속 리필 가능), 단호박 크림 스프가 나와요. 스프 완전 맛있어요.
메인요리는 생선과 닭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디저트가 약 세코스 정도로 나온거 같아요.
샤벳도 주고, 케익, 초콜릿 등 로맨틱 디너답게 달콤한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발리에서 거의 모든 과일주스는 100% 원액으로 제공이 됩니다.
오렌지 주스를 주문하면 바로 갈아서 완전 최고에요.
이번 발리에선 애플주스에 홀릭했는데 애플주스의 맛은 상상초월로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요. >0<
조식당 바로 옆은 실외 수영장인데. 반얀트리 실외 수영장 뷰 최고에요. 아아 너무 예뻐요.
아침에 이런 풍경을 본 터라 발만 동동구르다가 밤에라도 수영하겠다고 일정 끝난 후에 야간 수영 나왔는데
야간에 하는 수영도 조명아래 은근 로맨틱하고 낭만적이에요.
진짜 아무런 방해, 물론 풀빌라에 묵다보면 누군가의 방해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진짜로 여유롭고 한가하기 때문에 타인으로 인한 방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될거에요.
암튼 앞으로 여행가면 야간수영 자주 즐겨줄라구요. 기분 짱이었어요. :D
저기 배처럼 보이는 저건 선탠베드 같은거라, 수영장 위에 동동 떠서 하늘 보면서 완전 선택을 즐길수 있습니다. ㅋㅋ
Banyan Tree Ungasan Pool Villa 반야트리 웅가산 발리
전화 번호 62 361 300 7000
이메일 ungasan@banyantree.com
팩스 62 361 300 7777
Jalan Melasti, Dusun Kelod, Ungasan, Bali 80364
와인들고 저렇게 끝에 매달려서 수영하는 사람들 보니 이런게 바로 휴양지구나 싶더라구요.
사진에는 여자 한명에 남자 둘...ㅋㅋ 이들은 절대로 삼각관계가 아닙니다. 남미계열쪽의 두커플이 함께 여행을 온거 같았어요.
여자 한분은 임신중. 아마도 태교여행겸 친구 커플이 온거 같았어요. 너무 보기 좋고 예쁘더라구요.
여기 반얀트리 방문하시는 분들은 야외수영장에서 와인서비스 받으셔서 꼭 저렇게 해보세요.
이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저희는 빌라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맥주마셨어요. :)
아아 그것도 너무 좋아요!!!
콩닥콩닥 로맨틱 발리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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