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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LA

라스베가스에서의 브런치! 그리고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 LAS VEGAS *





라스베가스의 하루! 
Denny's 에서 브런치, 그리고 쇼핑까지! 












블링블링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신나는 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라스베가스'다운 전형적인 미국식 아침을 먹고 싶어진 우리!

그래서 찾아가게 된 곳은 바로 팬케익 전문점 Denny's 였습니다. 





 



호텔에서 가깝기도 해서 느긋하게 갔더니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선 데니스!;
기다릴까 했지만 꽤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할 수 없이 외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른 식당을 찾을 수도 있었겠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
왜 기다리는지 이유가 알고싶어져서 꼭 데니스를 가야겠다는 고집발동! (ㅎㅎ)







 



다행히 자동차로 5분 거리쯤 떨어진 곳에 다른 데니스가 있었어요!
하지만 여기서도 대기는 했습니다! 비교적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정말 인기만점이네요 ... 그리고 내부엔, 이곳이 생활처럼 보이는 미국인들로 가득! *_*







 



메뉴판을 보고 오래 고민해봤자 어차피 잘 모르니까요!
인기 메뉴라고 표시된 것들 위주로 재빨리 주문했어요!
저는 팬케익과 더불어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꺄! 배고파! 







 



내부가 세련됐다거나 분위기 있다는 느낌은 물론 없었지만,
이 근처 사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
특별한 외식공간이라기 보다는 생활공간같은 편안함도 있었구요.







 



달달한 음료도 땡겨서 시원~한 망고 스무디와 딸기바나나 스무디를 주문!
아침부터 상콤한 기분을 만끽하며 원샷원샷~







 



이건 제가 아닌 다른 일행이 시킨 브런치 메뉴!
토스트와 베이컨, 달걀 ... 보기만해도 배 부른 느낌이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







 



요건 제가 시킨 오믈렛!
포실한 달걀 옷 속에 채소들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







 



그리고 놀라지 마시라! 이게 일인분이라는 사실. :D
팬케익 2장씩 생크림, 쨈과 함께 푸짐하게 곁들여져 나와요.
'푸짐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 근데 진짜 그렇다니까요!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 ... 정말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팬케익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데 오믈렛까지 더해지니 정말 두배로 포만감이!
결국 많이 남겼어요 ... 지금 생각하니 아깝지만 그 땐 정말 배 터지는 줄!

하지만 옆 테이블 미국인들은 저 정도 양을 먹고도 또 추가 주문하던데 ...
정말 위대(胃大)합니다!





맛있는 미국식 아침식사를 즐겼으니 이제 기운내서 다음 일정으로 돌진! :)
사실 요 일정을 우리 스티커들은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 정말로요!


바로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외국이든 한국이든 여자들 마음을 '울렁'거리게 만드는 것은 쇼핑인 듯!
다들 상기된 얼굴에, 아울렛을 향하는 발걸음은 또 어찌나 가벼웠는지! :)







 



도심과 무척 가까워 편리한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
데니스에서 다시 차를 타고 15분도 안간 것 같은데 무척이나 가깝죠. :)

잠시 카지노에서 잭팟 터지고 여기서 정신놓고 쇼핑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하기도, 허무하기도 했습니다 ... (^^;)







 



한국에도 이런 프리미엄 아울렛이 여주, 파주 등등 여러곳에 생겼지요?
라스베가스의 프리미엄 아울렛은 어떤 모습일지 아주 기대됩니다! :D
물론 여기도 쇼핑을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가득 ~ 분주한 모습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시면 아울렛 지도와 쿠폰북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꼭 체크! 







 



그 이름도 위엄돋는 
VIP 쿠폰북!! 





 

▲ 클릭!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세일 정보와 입점 브랜드들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쿠폰북을 출력해 가면 이렇게 VIP 쿠폰북으로 교환해준답니다!
만약 미리 쿠폰을 출력해오지 못하셨다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5불이에요. :)



Tip. 5불이 아깝다구요?


No !! 진짜 알짜배기 쿠폰이니 쇼핑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꼭 쿠폰북을 구매하세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5불 이상의 가치를 했습니다!







 



비록 다음 일정의 압박으로 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 
불평할 시간도 아까우니 최대한 빨리 돌아보도록 해야겠어요!
하루종일 머물러도 부족할 것 같은데 ... 매의 눈으로 둘러보는 수 밖에요! (^^) 







 



날씨도 좋고! 구경할 것은 왜 이리도 많은지 ... 시간이 너무너무 짧았어요.
하나하나 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부족한 시간의 압박에
결국 지도를 펼쳐들고 꼭 가고 싶은 브랜드만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장 원츄! 했던 브랜드들을 먼저 소개해드리자면요 ~ 







1) American Apparel



 



여긴 미국에 오면 꼭 가야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필수 매장!
아메리칸 어패럴 매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마음 같아선 전부 쓸어오고 싶었지만 ...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 하나만 골랐어요!
여기서 제법 시간을 보내버렸네요; 심지어 금액 상관없이 추가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부터 찜해왔던 요 예쁜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D
지금 생각하니 하나 더 살 걸 그랬어요. 좀 아쉽네요; 
가격은 택스 포함 63불 정도! 한국에선 12만원이 훌쩍 넘는 옷이었으니 완전 이득이죠. :)







2) L'OCCITANE



 



그리고 원래 계획엔 없었으나! 결국 발길 향하는대로 들어가서 80불 이상 쇼핑을 하고 만
마성의 매력 록시땅!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매장이라 어쩔 수 없었네요 .. (^^;)







 



록시땅은 한국에도 매장이 많은데 굳이 미국까지 가서 사야할까? 싶으시겠지만!
한국에 없는 제품도 많으니 관심있는 브랜드였다면 꼭 둘러보시길 권해드려요!







3) POLO RALPH LAUREN



 

   



우리나라에선 '폴로'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랄프로렌!
디스플레이도 예쁘네요 ~ 매장 안에는 사람이 가득!

여기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시간의 압박 때문에
둘러보기만 하고 결국 구매는 못했어요. (ㅠㅠ) 
마지막까지 살까 말까 고민했던 티셔츠를 샀어야 했는데 ... 아쉬워요.
이렇게 커다란 쇼핑몰에서 고작 1시간 30분으로 무슨 쇼핑을 하란 말입니까! 엉엉~ 

여러분은 꼭 시간 여유 넉넉히 잡고 방문하시길 ... (^^;)







 



이렇게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
도대체 언제 또 여기 올 수 있을지 ... 이대로 영원히 안녕일까요! (ㅠㅠ)







 



전리품을 트렁크에 싣고 보니 어마어마하네요! (ㅎㅎ)
물론 이건 6명이 함께 쇼핑한 결과입니다. 저 혼자만의 짐은 아니에요 ~

어쨌든 이렇게 알차게 쇼핑을 즐기고
오후 일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던 빅샷 탑승을 위해 ...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