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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블라디보스톡

[러시아 여행] 블라디보스톡 배타고 1박3일


 


스티커 in 블라디보스톡




스티커가 러시아를 짧게 다녀왔던 이야기를 할까 해요~



얼마나 짧냐면..1박 3일을 다녀왔답니다!


아니 무슨 동남아도 아니고 러시아를 1박 3일을 다녀오냐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시죠?


동해항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로 약22시간을 이동해서


도착한 낮부터 다음날 낮까지 짧고 굵은 관광!!


그리고 다시 22시간의 배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랍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좀 살인적인 일정이기도 하지만


배에 있는 노래방, 나이트클럽, 레스토랑, 사우나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길지 않은 하룻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거에요! 


배에서의 여유로운 일정이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도 있어요~



<DBS크루즈 정보>


http://www.dbsferry.com/main/main.asp









<Vladivostok>



러시아 연해주(동경131°54′ 북위43°8′)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톡은 '동방을 지배하라' 뜻의 지명. 


그 사실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 이곳은 러시아 동해 연안의 최대 군항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북극해와 태평양을 잇고, 시베이라 횡단열차의 개통으로 무역항으로서 크게 발전했는데요,


우리나라와도 역사적, 경제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의 주요지역 중 하나랍니다. :)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단 썸머타임에는 1시간이 더 늘어나 2시간의 시차가 생기지요.


한국이 오후 3시라면 블라디보스톡은 오후 4시. (썸머타임에는 5시!) 

또 겨울이 긴 블라디보스톡이지만 한여름 (7~9월)에는 평균 기온 17~20도 가량으로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쾌청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보통 러시아는 비자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요


72시간 무비자가 있기 때문에 이런 짧은 일정도 가능하답니다.







러시아는 보드카의 나라 입니다. 마트에 가면 온갖 종류의 보드카가 소주처럼 널려있어요~


 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서 높은 도수의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보드카는 무색무취이지만 40도로 매우 강한 술이라 술에 쎄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러시아의 보드카는 그 종류가 80여 가지가 있다고 한다. 유명한 만큼 종류도 천차만별!


러시아인들은 굵은 생파나 양파, 혹은 소금에 절인 기름덩어리와 보드카를 즐긴다고 합니다.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보드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 ^^













   



여기가 바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젊음의 거리로 통하는 아무르만 해변인데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랍니다.









샤슬릭 


짜잔 ~ 드디어 메인 음식인 이 녀석이 바로 러시아 대표 음식인 "샤슬릭"  입니다


100% 러시아의 대표 음식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 곳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샤슬릭은 일반적으로 나무 꼬치에 꽂아서 굽는 방식인데 접시에 나오기도 합니다.


샤슬릭의 어원을 따져보자면 "꼬치에 꿴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낮선 음식이어서 맛이 어떨지 조금 걱정이었는데 이게 웬 걸,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시아 전통 목각인형 마트로시카


- Матрёшка -


나무로 만든 러시아 인형입니다.


보통은 여성이 그려져 있는데 역대 대통령들을 비롯해서 유명인의 얼굴이 새겨진 인형도 많다고 해요~





 


그리스 정교회(그리스어: Εκκλησία της Ελλάδος)


러시아 곳곳에서 이런 양식의 교회를 볼 수 있는데요 

 

 동방 정교회의 10대 독립교회 중 하나로  현재도 정교회는 그리스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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