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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가보고 싶은 축제’ 전국 3위 기염


  • - 전국 1천2백여개 축제 가운데 선정된 45개 문화관광축제 중 3위 차지
(포항=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28일 --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 가보고 싶은 축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2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관광 및 축제관계자들로부터 ‘올해 가보고 싶은 축제’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쾌거는 축제포털사이트인 축제닷컴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2012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한 ‘가보고 싶은 축제’ 표시 현장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 

이번 설문조사에는 모두 4,265명의 관광 및 축제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1위는 427표를 얻은 태백산눈꽃축제가, 2위는 345표를 획득한 무주반딧불축제가 각각 차지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타지자체 전국유명축제들을 제치고 213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관광 및 축제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데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전국 1천2백여개 축제 가운데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 2012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45곳을 대상으로 시도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 오는 7월말에 열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불빛축제는 포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도시서미트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데다 축제기간도 10일로 늘린 만큼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집중 발굴하며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축제전문가를 초청한 축제위원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2월부터 콘텐츠 기획회의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피서철에 개최되는 유일한 연화축제로 타 지자체 대규모 축제를 제치고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국가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비와 도비 등 1억여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아 축제에 내실을 기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4위는 209표로 화천산천어축제가, 199표의 제주들불축제가 5위로 각각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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