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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2 청년 울산대장정 U-Road 발대식’ 개최

울산시, ‘2012 청년 울산대장정 U-Road 발대식’ 개최


(울산=뉴스와이어) 2012년 06월 25일 --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울산문화방송 소원영 사장, 참가 대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청년 울산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개회선언, 2011 울산대장정 영상 상영, 기념사 및 격려사, 대원선서, 대장정 깃발수여, 기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대장정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이자 다양한 역사, 문화, 해양, 산악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인 울산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6월 25일부터 오는 7월 4일(9박 10일)까지 도보로 울산을 체험하여 작게는 울산의 진면목을 알리고 크게는 개인의 인내와 극기를 시험하게 하는 체험·교육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2 청년 울산대장정 U-Road’는 만24세 이하의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국내외 대학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총 1,349명(남 478명, 여 871명 / 울산 208, 타지역 1,121, 외국인 20)이 지원하는 등 본 행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2012 청년울산 대장정’은 천혜의 청정 자원을 자랑하는 동해바다와 영남알프스, 기적의 생태하천인 울산 태화강 등 수려한 생태·자연자원, 옹기 제작 체험, 고래탐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언양불고기, 해산물 등 향토 먹거리를 연계하여 진행하는 등 지난해 보다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보완하여 진행된다.

또한 대원 120명(남자 72명, 여자 48명), 스탭 34명 등 국내외 91개 대학 총 154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유학 중인 해외 8개국 12명의 외국인 대학생이 같이 참여함으로써 이들을 울산의 젊은 홍보대사로 활용함은 물론 본 행사가 울산의 행사이자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 행사가 도로를 따라 걷고, 야영을 하며 진행됨으로 자칫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줄 수도 있다”며 “작년 행사기간 동안 울산시민들이 보여준 응원이 올해에도 이어져 다시 한번 환영의 인사와 따뜻한 격려 그리고 힘내라는 응원의 한마디로 대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대장정 참가자들은 발대식 행사 후 진하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극기훈련과 대장정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다음, 저녁 7시 30분부터 간절곶에서 전야제 행사를 가진 다음 야영을 하게 된다.
  • 언론 문의처
  • 울산시
    관광과
    이동현
    052-229-3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