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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돗토리

일본여행, 돗토리 숙소 하비스트 인 요나고~ Hotel HARVEST IN Yonago

 

돗토리 여행이 마지막임을 알리는 마지막 숙소이지

 

요나고 역 길건너 바로 옆!

 

Hotel HARVEST IN Yonago

 

호텔 하비스트 인 요나고!

 

 

 

흐흐 이틀동안 료칸에 묵고 와서인지

 

그새 이런 호텔이 어색어색 한거 있지^^

 

 

 

호텔 하비스트 인은 일본의 전형적인 비지니스 호텔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인지...신기하게 자그마하고 간소한 로비 한켠에 마련된 테이블에선...

 

레알 비지니스를 하고 계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지 ㅋ

 

 

 

실제로 하비스트 인 요나고는 역사가 깊은 곳이래.

 

그래서 호텔 로비에 이렇게 예전의 모습이 걸려 있었어.

 

 

 

그렇게 체크인을 하고

 

이렇게 방 열쇠와 조식권 그리고 500엔쿠폰(요곤 나중에 설명해줄게!)과

 

간단한 가이드종이까지 수북하게 받았어

 

 

 

702호 방이니 7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선 엘레베이터 앞 모습이야.

 

정말 군더더기 없이깔끔! 그 자체랄까ㅋ

 

 

 

호텔 외관에서 보았듯이 옆으로 긴만큼 복도도완전 길었어. ㅋ

 

호텔을 바라보고 섰을때 내방은 오른쪽 맨 마지막방!

 

701호였던 미르냥은 나와 마주보는 방이었고,

 

요니나냥은 725호였던가 그래서 호텔을 바라보고섰을때 왼쪽맨 마지막 방이었어-

 

 

 

내방 반대쪽은 요니나냥의 방쪽 복도에서 바라본 JR요나고 역이야

 

 

 

7층에서 내려다본 요나고역 주변의 모습,

 

상가나 그런것들 보단 시골의 역답게 조용한 분위기였어.

 

 

 

이히- 그래도 이른 저녁 요나고사람들이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보니

 

난 이방인같긴하더라구

 

저들은... 집으로 가는걸까?^^

 

 

 

그리고- 내 방 702호를 만났어.

 

 

이들동안 료칸에서는 늘 방을 함께쓰다 1인1실로 오니 왠지 어색하긴했지만

 

개인짐을 풀기에 딱 좋은 간소하고 아늑한 느낌의 호텔도 나름의 매력은 있었어.

 

 

 

그리고 왠지 커튼을 걷어보고싶어 커튼을 걷고 내 방의 뷰를 보았어 ㅋㅋ

 

건물 앞으로 나있는 홀수호수들과 달리

 

짝수호수인 702호인 내방은 이렇게 JR요나고역의 뒷모습을 보는 뷰였어.

 

그래서..사실무슨 기차공장 보는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비추!

 

만약 요나고 호텔에묵을 예정이라면 꼭 홀수방을 받도록- !

 

저런 기지모습보단, 요나고 시내가 보이는 뷰가 낫지않겠어?^^

 

 

 

그리곤 하나하나 방을둘러봤어-

 

그런데..... 아무리 이리저리 각도를 잡아봐도 ㅋㅋ

 

나의 20mm카메라로는 다 담을 수 없어 자르고 잘라야하는게 난감할정도로 정말 아담하더라구-^^키키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단 사실!

 

특히 다다미방의 요의 느낌과는 차별화된 푹신한 침대와 이불과 베개는 환상그자체!!

 

 

 

그리곤 ㅋ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듯 냉장고를 열었어!

 

다들 알다시피 ㅋ 호텔의냉장고는 꽉 차있다고 좋은게아닌거 알지?ㅋ

 

일반 마트나 편의점보다도 비싼 스낵바일 경우가 많기때문에

 

보통 호텔에 가면 요 아이들은 그림의떡일 경우가 많았지...

 

 

 

하지만!!! 히히- 힘내라 동북!

 

일본동북 방사능 유출로 인해 일본 경제도 어렵고 그래서

 

호텔 하비스트인에서 응원의 행사를 하는거지~

 

 

투숙객에게 500엔의 스낵바 이용권을 주는 것이었지~~

 

그래서 ㅋ 아가타는 가격을 맞춰서 ㅋ

 

250엔의 돗토리 특산물 이십일세기배 쥬스와

 

200엔의 믹스넛을 골랐어

 

요곤 나중에 호텔안에 비치된 영수증에 항목체크를 하고 체크아웃에 쿠폰을 내면 돼

 

대신 쿠폰...잃어버리면 ㅋㅋ 결제해야하니 쿠폰은 잘챙겨두는게 좋겠지?!

 

 

쟈쟈 그렇게 방에 짐을 풀고 우린 요나고역 인근으로 저녁을 먹으러 나섰어-

 

 

 

어스름이 내리는 저녁의 JR요나고역을 바라보며-

 

이자카야에서 정말 맛있었던 저녁을 먹었지 ^^

 

다들 여행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몰트 맥주와 사와를 드링킹!

 

 

그렇게 편안한 여행의 마지막저녁이 지나가고-

 

내일 아침 공항으로갈 짐을 다 싸두고 아쉬운 맘에

 

다들 내방으로 와서 요니나랑 미르냥이랑 내침대에서 셋이 누워 잠결의 대롸를 좀 나누다...

 

비몽사몽 잠이 든 마지막밤...

 

 

침대가 정말 편했는지 난 숙면을 취했고

 

이상하게여행오면 알람없이도 눈이 번쩍! 떠지는 아침을 맞이했어- ㅋ

 

우리의 출발시간은 8시였기에...

 

후다닥 씻고 준비하는대로ㅋㅋ 달려갔지.

 

 

 

이름도 멋진

 

호텔 하비스트인 요나고의 레스토랑 프라임 타임으로 갈시간!

 

호텔에서 절대 놓칠수없는 조식시간이지 ㅋㅋㅋ

 

 

 

하비스트 인 요나고로비 왼쪽편에 위치한 레스토랑 프라임타임의 입구는 요로케 생겼어

 

 

 

가기전에 미리 받아둔 조식쿠폰 챙기는것도 잊으면 안돼 ㅋㅋ

 

새삼 ㅋㅋ 저기 나와있는 이름에 하무상...왠지 웃기네 크크크

 

조식은 7시부터 시작이고- 10시30분까지먹을 수 있어.

 

오우 늦잠자고 먹으러 내려가도 되는 시간이야! ㅋ

 

 

 

원래 조식만 따로먹으면 요 가격이야

 

 

아- 일어 공부좀 할껄; ㅋㅋㅋ 읽을줄도 잘모르겟구먼,

(일본은 영어로도 좀 적어놓지..나빳어 ㅠ)

 

여튼 양식과 중화풍가격은 저렴한 편 같았어-

 

 

 

이렇게 말이야. ㅋ

 

새삼...비지니스 호텔답게 다들 와이셔츠에 양복차림의 아저씨들만 계시더라. ㅋ

 

편안한 복장인 내가 민망;한 타임이었지

 

 

 

뭐 여튼 들어가면 웨이트리스언니가 이렇게 세팅을 해서 줘

 

 

 

그걸들고 이렇게 다양한 뷔페식 조식을 즐기면 되는거야 ~

 

 

\\

 

이렇게 신선한 샐러드바- 와

 

 

 

양식종류인 팬케익, 크로와상, 토스트...바-

 

 

 

그 옆에 죽코너 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세팅해뒀더라구

 

 

 

우선 요 죽그릇에 죽을 담고-

 

 

 

이렇게 분말로되어서 넣고불려먹으면 본인이 원하는 맛의 죽이 되는거지.

 

 

 

그리고 아침부터 웬 초밥? 싶지만. ㅋㅋ

 

 

 

요 숙성된 초밥은 또 나름의 돗토리 명물인것 같았어.

 

고등어 초밥과 대게초밥이었는데.......

 

그 맛은 이따 먹을 때 말해줄게 ㅋㅋ

 

 

 

그리곤 역시나 일본 답게 갖가지 짱아찌도 준비되어있었어.

 

색도 예쁘고 각자 향도 짙어서 하나하나 좋더라구^^

 

 

 

그렇게 한 접시 그득 채워

 

아침 볕이 드는 창가자리에 앉았어.

 

 

 

밖으론 분주하게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리곤 이렇게 요나고로 출장을 오신듯한 비지니스맨들과 함께 냠냠 식사를 했지.

 

 

 

요곤 내 접시.

 

양식이 가장 무난하니까 ㅋ 스크램블에그랑 팬케잌 베이컨 소세지 구운 연어정도를 담고

 

유명해보이던 고등어 초밥과 대게초밥을 담았다지..ㅋ

 

대체적으로-

 

음.........양식은 그냥저냥이었고

 

사실 기억에 남는건 저 초밥들...ㅠㅠ

 

 

숙성된 고등어초밥을 처음 먹어본 아가타는 ㅋㅋㅋㅋㅋ

 

입맛이 고급스럽지 못해서 그런지...

 

한입베어물자마자 엄청나게 퍼지는 비린내를 참아내지못했어..ㅠㅠ

 

혹시 요 고등어, 대게 초밥은 비린것을 즐기지 않은이상. 다들 적당히 피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네

 

아, 그리고 저기 보이는 우유는 진짜 맛있더라구

 

일본의 우유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있대 그래서 완전 고소하고 맛있었어^^

 

 

 

그래서 두번째 도전은 무난한 카레로 고고씽 했지 ㅋ

 

미소국도떠왔어.

 

 

 

앞서 먹은 첫접시가 배가 불렀기때문에^^; 조금(?) 떠왔는데

 

옆에 맛있어보이던 가지,매실,,,등등의 장아찌를 담고 명란젓도 살짝~

 

 

 

근데 진짜 우와아아아아아!!!!!

 

카레와 명란의 만남이 이토록 행복한줄 몰랐어!!

 

정말 대박대박

 

카레를 내가 원래 좋아하기도하지만, 명란젓이 진짜 맛있어서 그 궁함이 의외로 잘맞더라구~

 

아 지금도 엄청 그립다....침고여 ㅠㅠ

 

 

 

그리곤마지막 코-스-

 

마무리 디저트

 

 

 

아주 간단하게 ㅋ

 

파인애플 오렌지 자몽 한조각씩,

 

그리고 커피한잔.

 

 

 

이렇게 차도 준비되어있으니 차를 마셔도 좋았어^^

 

 

 

그리곤 사실.....................맛있다고 연신 외쳐대던 요니나냥의 추천에 못이겨

 

따끈한 크로와상에 딸기쨈도 한입했어. ㅋ

 

그 배부른 와중에도 맛있긴하더라ㅋㅋㅋㅋ

 

 

그렇게 푸짐한 조식을 즐기고

다들 짐을 싸서 내려왔지 ㅋ

 

 

 

호텔 방 키와

 

스낵바 이용 빌지에 체크를해서 쿠폰까지 내고 체크아웃.

 

 

 

힝... 진짜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구나...

 

さようなら- 하비스트 인.

 

일본 여행의 마지막 밤을 하비스트 인 요나고에서 잘 보냈엉.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1ovest 

   

http://www.youtube.com/stick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