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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s 공지사항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엿보기! Good-bye BIFF!





영화제 기간 내내 맑다가 폐막식 날 기어코 비가 내린 10월 14일의 부산!
세계인 영화 축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 모습을 담아보기 위해 스티커가 출동했습니다. :)





Good-bye BIFF!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엿보기!





10월 6일 막이 올랐던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기존의 PIFF에서 BIFF로 이름이 바뀌면서,
센텀시티의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진행되었는데요!
과연 폐막식을 찾은 레드카펫 스타는 누구일지, 그리고 폐막식의 풍경은 어떠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D








영화의 전당 내부 모습입니다. 폐막식을 위한 리허설과 준비에 한창이었어요!
천장은 오색찬란한 LED 조명으로 되어 있는데, 아직 낮이라서 그 빛이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네요.







이제 몇 시간 뒤면 여기서 폐막식이 진행되고, 폐막작인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내 어머니의 연대기>가 상영됩니다.
<내 어머니의 연대기>는 일본의 저명한 작가 야스시 이노우에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요,
영화평론가,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기색깔이 뚜렷한 감독으로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야쿠쇼 코지, 키키 키린, 미야자키 아오이 등 실력파 배우들과 힘을 합쳐 만든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하네요! :)





>> '내 어머니의 연대기' 작품소개

부와 명예를 거머쥔 성공적인 작가 코사쿠 이가미는 엄격한 가장이지만, 동시에 다정다감한 아버지이자 남편이기도하다.
시골집에 사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그의 어머니에게 치매가 찾아온다.
코사쿠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신을 할아버지의 애첩에게 보냈다는 사실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코사쿠는 어머니가 자신이 어린 시절 써두었던 시가 적힌 낡은 종이를 지금껏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머니가 자신을 보낸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뒤 오랜 시간 마음 속에 남아있던 아픔이 치유된다.
이처럼, 어머니는 점차 기억을 잃어가지만, 코사쿠는 점차 기억을 되살린다.
그리고, 그것은 어머니의 커다란 사랑을 뒤늦게 깨닫는 과정이기도하다.
그래서, 이작품은 ‘어머니의사랑’이 주요 테마이기도 하지만, ‘기억’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다.






>>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총 결산


1. 기본 개요

- 기 간 : 2011년 10월 6일~14일
- 70개국 307편 상영
- 상영관 : 5개 극장 36개관(총 유효좌석 수 235,907석)
   센텀시티 :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시청자미디어센터 
   해운대 : 메가박스 해운대


2. 총 관객수

- 196,177명(좌석 점유율: 83%)





3. 월드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 월드 프리미어 : 86편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 45편


4. 아시아필름마켓

- 세일즈 오피스 : 총 28개국, 177개 업체, 109개 부스 (BIFCOM 포함)
- 총 스크리닝 수 : 3일간 총 11개국 60편 64회 상영 (마켓 프리미어 33편, 3D 상영 2편)
- 온라인 스크리닝 : 258편의 영화 등록


5. 아시아영화펀드(ACF)

- World Documentary Exchange (WDE) in Busan 개최
- 신생 펀드 운영을 통한 다큐멘터리 지원 확대 (DMZ펀드, 부산영상위원회펀드)



* 자료출처 : http://www.biff.kr/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엿보기!









많은 비가 내려 레드카펫이 젖긴 했지만, 스탭분들이 대기하여 게스트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답니다.
날씨도 쌀쌀했는데 다들 고생이 참 많으셨어요!







드디어 레드카펫 개시! 포스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신 배우 안성기!
제일 먼저 도착하신 뒤 입구에서 게스트들을 맞으며 인사를 나누셨는데,
마치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인장과도 같은 모습에 든든함마저 느껴졌답니다. :)







물론 젠틀함의 대명사답게 부드러운 미소를 날려주시는 것도 잊지 않으셨어요!







멀리서 찾아온 일본 팬에게 싸인 해주시는 친절함도 겸비하셨죠!
정말 너무나 멋진 안성기 씨! ♥_♥







밝은 미소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서갑숙의 등장입니다. :)
플래쉬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아하고 당당한 워킹을 보여주셨어요.







오랜만에 뵙는 또 다른 한 분!
명계남 씨가 젊음이 넘치는 청쟈켓 패션으로 폐막식에 참가하셨습니다. :)








폐막식의 사회자인 장진 감독과 배우 류현경이 나란히 동반 입장!
 블랙 컬러로 통일한 패션이 참 멋지죠!







류현경씨 .. 정말 아름답습니다. ♥_♥








개막식 레드카펫 최고의 화제 인물 오인혜 씨와 이진주 씨의 동반 입장이네요. :)
오인혜 씨는 개막식 때 보여주었던 파격적인 모습이 아닌, 단아한 블랙드레스로 등장!







앗! 이 분은 강수연 씨네요. :) 너무 빠르게 지나가시는 바람에 흔들려버린 사진이 안타깝습니다.
요즘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영화인 강수연 씨! 반갑네요~







갑자기 함성 소리가 커졌다 했더니!
바로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와 욘판 감독의 동반 입장입니다. :D

오다기리 죠는 개막식에 배우 장동건과 함께 방문하였고, <마이웨이> 제작보고회 겸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죠!
폐막식도 어김없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네요. :)







독특한 철학만큼이나 보헤미안이 느껴지는 남다른 패션으로 레드카펫 워킹 중입니다.
오다기리 죠를 끝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도 막을 내렸네요!










밤이 되자 '영화의 전당' LED 천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본래의 화려함을 되찾았습니다. 번쩍번쩍! 장관을 이루는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의 밤을 환하게 밝힙니다!


이렇게 8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
여러분에게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떤 의미였나요?
더욱 커지고 화려해진만큼 역대 최대규모, 최다관객을 동원하였는데요-
피프(PIFF)에서 비프(BIFF)가 된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가 되었지요. :)

앞으로 더욱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부산국제영화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스티커가 만나고 온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
 다음엔 피프에서 비프가 된 부산국제영화제의 변화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일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