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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스피 이전 상장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01일 -- 하나투어가 코스닥을 떠나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은 1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이전 상장식에 참석해 코스피 상장 기념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9월 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을 위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결의안이 통과된 후, 증권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달 21일 공시를 통해 상장 승인이 확정됐음을 밝힌 바 있다.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하나투어는 기관투자자 및 외국투자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치해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대·내외 인지도 향상에 따른 기업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날 창립 18주년을 맞이했다. 박상환 회장, 권희석 사장, 자회사 대표이사 등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고 최우수 사원, 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일본 지진, 방콕 수해 등 예상치 못한 외부요인도 우리는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지혜를 모으고 디테일의 힘을 발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창립한 하나투어는 13년 연속 해외여행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0개 해외지사, 15개 자회사 그리고 1150여개의 전문판매대리점 등과 협력해 글로벌 문화관광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