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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13개국 여행업계 한국담당 상품기획자 경기도 문정성시

 
(수원=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20일 -- “Welcome, 歡迎(환잉), selamat datang(쌀라맛 다탕), ようこそ(요코소)” “환영한다”는 나라별 인사말이 올 겨울 연일 경기도에서 울려 펴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011년 겨울시즌과 2012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구미주부터 일본시장의 전 세계 여행업게 상품기획자들이 문정성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각 나라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구상하여 관광코스를 개발, 해외 유관기관 및 전 세계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팸투어 등을 계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중국 대륙을 공략할 경기도 겨울 상품 개발 박차

중국의 경우, 기존 선진화돤 동부연해 지역 중심에서 벗어나 잠재성장률이 높은 서부내륙 거점 확보를 통한 관광수요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해 및 서부 내륙지역의 천진, 하북성, 섬서성, 내몽고, 허난성, 남경 등 6개지역 여행업계 한국기획담당자 40여명을 초청, 12월 7일부터 경기도 미용, 쇼핑, 문화예술코스를 집중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중국내 기존 북경, 절강성, 강소성, 광동성 중심의 청소년 교류시장을 2012년 중국 전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동북3성지역의 대련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선생 20여명을 대상으로 11월16일부터 경기도 일정의 팸투어를 진행한다. 중국 산동성 지역 노인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상품을 기획, 개발하여 11월 둘째주부터 200여명이 경기도를 찾고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인구 중 11%에 해당되는 1억4천만명의 중국 노인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인교류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국 내륙지점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운남성지역의 여행사 사장단 30여명을 초청, 쇼핑상품 개발을 위해 11월 17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코스를 개발하였다.
 
또한 중국 스촨성 청두는 겨울시즌 눈이 적은 지역인 점을 감안하여 스키, 온천 등이 포함한 상품을 개발하여 12월 8일부터 내년 1월까지 10차에 나누어 500여명이 경기도에 머물면서 경기도의 겨울을 흠뻑 만끽 할 것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중화권인 대만관광객의 대규모 유치를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 관광협회, 양지리조트, 에버랜드, 스킨애니버셔리, 쁘티프랑스, 웅진플레이도시 등 9개기관 20여명의 대규모 유치단을 구성하여 대만 12개여행사와 MOU 등을 맺는 등 공격적인 경기도 세일즈에 나섰다.
 
이번 MOU를 계기로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근거리인 경기도의 지정학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SUPER SKI’ 상품을 개발하여 11월부터 대만의 유력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모객에 들어갔으며, 올 12월부터 내년 동계시즌까지 2천명의 대만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규모 세일즈 활동을 통해 일본 동북부 대지진 이후 주춤했던 대만 수학여행단의 수요를 경기도로 돌려, 대만의 화련고급공업직원학교 등 3개학교 수학여행단을 올 겨울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일본 20~30대 젊은 여성층 타깃 상품 개발

일본은 서남부지역의 방한 주요시장인 나고야 시장을 적극 공략, 한국 담당 여행업계 기획자 10여명을 초청, 12월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주 프리미엄 및 파주롯데아울렛, 스킨애니버셔리, MBC 드라미아, 정자동 카페거리 등 역사 문화 쇼핑이 접목된 코스를 개발 팸투어를 진행 할 예정이다.

동남아, 구미주 한류열풍의 중심지를 경기도로
 
동남아는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여행업계 관계자 및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중심의 스파, 쇼핑, 문화체험 코스를 개발, 12월8일부터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주의 경우,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층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수원화성, 조선왕릉(윤건릉, 세종대왕릉 등) 등 경기도만의 전통문화코스를 개발하여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등 10여명의 여행업계 기획업자가11월 중순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사장은 “이젠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경기도를 알고 즐기기 위해 몰려오고 있는 만큼, 이러한 나라별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컨텐츠를 보다 많이 발굴 개발하여,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