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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하나투어 2012년 1월 모객 자료 발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1일 --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에 따르면 1일 기준 2012년 1월 해외여행수요는 14만2천 여명으로, 역대 월별 최대 수요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 15만1천 여명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42.3%를 차지했는데, 추운 겨울 따뜻한 지역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어 중국과 일본이 각각 26.3%, 16.9%를 차지해 지난해 12월 지역별 비중과 큰 변화는 없었다. 그리고 항공좌석 증가 등으로 하와이 수요가 크게 늘어난 미주 지역은 지난해보다 37.2% 증가해 최근 3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동남아(14.4%)와 중국(12.8%)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수요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베트남/캄보디아 지역이 지난해보다 74.6% 증가해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방 출발 전세기 및 저비용항공사의 신규 취항 등으로 항공좌석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의 숨은 진주라 불리는 다낭에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만과 홍콩이 각각 66.3%, 47.3%로 그 뒤를 이었지만, 설 연휴 전세기 덕으로 볼 수 있다. 

속성별로는 개별자유여행 속성의 증가가 눈에 띈다.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에어텔이 11.3% 증가했고 수요가 많지 않지만 현지투어와 입장권도 각각 49.9%, 55.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리고 기업, 공무원, 동호회 중심의 인센티브(단체여행)도 6.3% 증가했다. 반면, 패키지와 골프는 각각 8.4%, 12.5% 감소했다. 

한편, 1일 기준 2월 해외여행수요는 11만1천 여명으로 지난해보다 0.6% 감소했고 3월에는 3만7천 여명으로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월 이후 해외여행수요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언론 문의처
  • 하나투어 홍보팀 
    조일상 대리 
    02-2127-1368 
    lovelemon@ha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