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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관계자 여수 찾아…남해안 관광지 체험


(여수=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15일 --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상품개발을 위해 여수 현지를 방문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2월 15일(수)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 등 10여명이 박람회 홍보관을 방문해 전시홍보영상과 전시시설 구성 콘텐츠 등을 관람하고 박람회 준비사항에 대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3박 4일 일정으로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순천만, 부산, 경주 등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둘러보며 관광여건을 체험했다. 방문단은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해외 관광객 모객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여행업체 중 한국에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내는 ‘아시아 케세이 트래블’사의 대표 쿠퍼씨는 이날 박람회 홍보관을 돌아보며 “말레이시아에는 지금 한류열풍이 불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축제인 여수엑스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직위 강정구 해외마케팅부장은 “말레이시아는 일본, 중국과 함께 박람회 관람객을 중점적으로 유치해야할 국가 중 하나다”라며,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이곳 여수세계박람회로 옮겨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해외 관람객 55만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국가의 여행업계 관계자 약 550여명(22회)을 초청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로, 바다를 주제로 할 뿐만 아니라 바다 자체를 박람회장으로 삼았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참가국이 전시하는 국제관 등 20여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언론 문의처
  •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공보과 차지혜 
    061-659-2343(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