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와 정보

관광공사, 인도네시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산드라 드위 초청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15일 -- 인도네시아의 유명 모델 겸 배우인 산드라 드위(Sandra Dewi)가 현지 언론과 함께 한국을 방한하여 의료관광, 겨울 스키관광 등 한국의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산드라 드위를 초청하여 서울을 비롯한 강원도와 제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산드라 드위(Sandra Dewi)는 인도네시아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로 다수의 자국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통신사 및 화장품 광고모델로도 주가가 높다. 이번 방한에는 인도네시아 2개 방송사 취재팀도 동행하여 한국의 관광지를 취재, 방영할 예정이다. 

산드라 드위는 서울에 머무는 이틀 동안 척추건강검진, 미용 등 의료관광을 체험하고, 동대문과 가로수길에서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산드라 드위는 지난 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 시,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알고 있으며 특히 허리디스크 치료와 피부미용관리에 관심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인도네시아는 국가별 의료관광객 수를 기준으로 절대규모로는 아직 미미한 시장이나 한류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크게 더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스타마케팅이 한국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단은 19일부터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강원도 스키리조트를 방문하여 스키/스노보드 강습을 받고, 한류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남이섬을 찾아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22일부터는 제주를 찾아 요트투어 등 동남아관광객 대상 맞춤형 고가관광상품을 체험하게 된다. 

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상품팀장은 “산드라 드위는 K-POP 등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이번 방문으로 펀스키 등 동계관광상품이 방송을 통해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인구 2억 4천만이 넘는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의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수도 자카르타에 지사를 개소하고 공격적인 방한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년대비 약 31% 증가한 124,474명이 방한하였다.
  • 언론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진수남 단장 
    02-729-9441 
    SooNam@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