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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네이버 ‘라인’, PC 버전 전세계 동시 출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07일 --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네이버(www.naver.com)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PC 버전 (Windows /Mac)을 6일 전세계 동시 출시(한국시간 기준 6일 17시)했다. 

라인은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끼리 무료로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2011년 6월 공개 이후 약 8 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2,000 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PC버전이 출시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모바일 메신저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PC를 통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졌다. 출시된 ‘PC버전’은 라인 서비스 소개 페이지(http://line.naver.jp/ko/)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로그인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태블릿PC용 브라우저 버전’은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특유의 넓은 화면을 통해 집이나 회사 등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N스크린 지원을 위해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 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계정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폰·태블릿PC·데스크탑 등 다양한 기기에서 라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처음 이용할 때 등록하는 전화번호와는 별도로, 이용자가 네이버 아이디를 추가로 등록하면 PC버전 및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에서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 또는 단말기 교체시 과거 이용정보(친구/그룹 정보, 프로필 정보)를 그대로 가져와 이용할 수도 있다. 

PC버전 및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QR코드 로그인’을 선택하고 스마트폰 라인 앱으로 간단히 QR코드를 촬영하기만 하면, 별도의 네이버 아이디 등록 없이도 로그인을 할 수 있어 한층 더 편리하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은 6일부터 PC버전 및 태블릿 브라우저 버전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폰 이용자들도 PC버전 및 태블릿 브라우저 버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라인은 최초 가입단계에서부터 연락처 정보 이용에 관해 이용자로부터 확실하게 사전 동의를 받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NHN은 이번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도 연락처 정보 이용 동의 화면을 보다 명확한 인터페이스로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 언론 문의처
  • NHN LSO!실 
    이원미 
    031-784-2985 
    wonmi.lee@nh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