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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10명 중 4명 중국 선택”

하나투어, “10명 중 4명 중국 선택”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27일 --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에 따르면 최근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기준 3월 해외여행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1%였지만, 4월에는 37%, 5월에는 40%를 넘어서며, 해외여행객 10명 중 4명이 중국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해외여행 예약자수를 살펴봐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4주간 예약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상해, 황산, 장가계 중심의 중국 화중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북경, 백두산 등의 중국 화북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 두 지역의 최근 2주간 예약수요는 지난 2주 대비 각각 55%, 48% 증가하며, 봄을 맞이해 중국의 풍경구를 찾는 단체여행수요 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기준으로 1월에는 베트남/캄보디아, 태국 방콕, 필리핀, 2월에는 중국 화중, 베트남/캄보디아, 일본 북규슈 순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4주간 예약수요는 석가탄신일 연휴가 끼어있는 5월 넷째주에 집중됐으며, 대부분 중국, 일본 등의 단거리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나투어는 5월 1일부터 인천-은천, 5월 23일부터 인천-남창 노선의 신규 전세기 상품을 선보이는 등 중국지역의 여행상품을 다각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대 사막 중 하나인 ‘사파두 사막’, 미지의 제국 서하왕조의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은천과 기존 상해를 거쳐 황산, 삼청산으로 이동했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남창은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한편, 지난해 8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몽골 성근하이르항 빈민지역에 몽골 커뮤니티를 설립한 하나투어는 4~5월 출발하는 중국 에어텔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현지 아이들의 교육을 후원하는 등 중국 지역의 상품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나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