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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와 ‘양양국제공항 국내선 운항협약’ 체결

강원도,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와 ‘양양국제공항 국내선 운항협약’ 체결
(춘천=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27일 -- 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2012.5.3부터 12.31까지 8개월간 ‘양양~김해, 양양~광주, 양양~김포’ 등 3개 국내노선을 운항하기로 하고, 항공사인 (주)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와 3.26(월) ‘양양국제공항 국내선 운항협약’을 체결하였다. 

운항요일과 운항시간은 항공사업자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운항허가를 받은 후 확정하기로 하였으며, 도는 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운항기간 동안 강원도민에 한해 항공운임 20%를 특별할인 하기로 하였다. 

- 김해노선 : 할인운임 좌석당 편도 68,000원(85,000원×80%) 

- 광주노선 : 할인운임 좌석당 편도 76,000원(95,000원×80%) 

- 김포노선 : 할인운임 좌석당 편도 48,800원(61,000원×80%) 

강원도와 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는 탑승률 제고를 위해 강원도내 및 부산, 김해, 광주, 경남, 전남 등 취항지역 중심으로 홍보를 추진키로 하고, 부산 지하철역, 김해·광주공항, 다중이동 장소에 광고 등 홍보를 시행하고, 도·시군 및 관광협회, 출향 강원도민회 등에도 국내선 취항 안내 및 이용을 요청한다. 

- 재부산강원도민회(150천명), 재경남강원도민회(40천명), 재김해강원도민회(300명), 재광양강원도민회(400명) 

또한 항공기 운항시간에 맞춰 공항 이용객들의 교통편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를 공항에서 양양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국내선 운항을 위해 지난해 사업자 공모(12월), 항공사 선정(‘12.2월), 항공사와 운항조건 협의(’12.3월)를 거쳐 이번에 3개 국내노선을 취항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항공사는 금주중에 국토해양부에 양양국제공항에서 국내선 취항을 위한 운항허가 신청을 하기로 하였다. 

국내노선 운항에 따른 기대효과는 ▲취항지역 중심 관광, 비즈니스, 고향방문 등 교류확대로 공항 및 지역문화·관광자원 인지도 제고 ▲도민 항공운임 20%할인으로 경비 부담 완화 - 편도 1인당 할인혜택 : 김해 17,000원, 광주 19,000원, 김포 12,200원 ▲자가용 이용보다 항공기 이용시 경비절감 및 취항지역 신속한 도착, 현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사가 양양~김해노선에 19인승 소형항공기 1대를 주 7회 운항하여 5,840명 탑승, 51.4%의 탑승률을 보였다. 

김남수 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양양국제공항에서 3개 국내노선 동시 취항은 처음으로, 그동안 강원도 등 공항관련기관의 공항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강원도민과 부산·광주시민들이 관광, 비즈니스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