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와 정보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활동 전개


(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1일 -- 대구시는 오는 4월 8일에 개최되는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모금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특히 대회 당일 모금한 기부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대회 사상 처음으로 ‘나눔 마라톤’ 으로 치러진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사업으로 잘 알려진 사랑의 열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 회장 조해녕)는 이번 대회에서 시청 앞 광장에 모금함과 홍보부스를 설치, 대회 참가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자선단체와의 협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의 실천이라는 시대 분위기에 맞춰 마라톤을 육상 동호인만의 잔치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하는 대회로 만들고자 하는 대구시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한편 4월 8일 대회 당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중, 동, 서, 달서, 수성구를 도는 마라톤 코스 일대에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에 구간별 대구 시내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마라톤 주요 구간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청구네거리, 신천네거리, 대구역, 태평네거리, 계산오거리, 신매네거리, 두류네거리, 감삼네거리, 반월당, 수성네거리, 중동네거리, 상동네거리, 황금네거리, 범어네거리, 신매네거리 등 마스터즈 풀코스와 엘리트 코스 전 구간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대회로 승화하는데 많은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라며, 대회 당일 교통 통제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언론 문의처
  • 대구광역시 체육진흥과 
    국제대회담당 문영호 
    053-803-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