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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전북도, 수학여행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다


(전주=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4일 -- 전북도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학여행단 유치에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전북관광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를 방문했거나, 방문예정인 수학여행단은 108,932명으로 상반기 중 12만명 이상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목표인 15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는 전북도가 이번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미래 잠재적 관광 수요자인 유·청소년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그 동안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보고 있다. 

전북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북 수학여행 붐 조성, 수학여행 지원사업 마련, 수학여행 환대서비스 등 3단계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 

먼저, 지난 해부터 전북의 대표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전북 수학여행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접 개별학교를 찾아가 홍보하는 세일즈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부산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수학여행 MOU 체결, 서울시 초중고 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전북 수학여행 설명회 개최, 재경기도 전주교대 향우회 350명에게 서한문 발송 등 전북 수학여행 붐을 조성하였다. 

또한, 수학여행단을 위해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수학여행 전담지도사를 양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수학여행 안내 콜센터를 설치하여 코스설계, 소요비용, 숙박·식당 등 모든 정보 제공과 상담을 실시, 공연 또는 레크리에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관광해설사 최우선 배치 및 확대, 수학여행 후기 UCC 공모전을 추진하여 수학여행단이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도를 방문한 수학여행단의 환대를 위해 도, 시군, 관계기관 상호협력 회의를 개최해 최선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였고, 각 시군과 협조하여 수학여행단의 사고예방을 위해 숙박시설·음식점 등 사전 점검을 추진하고 야간 학생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 주변에 각 경찰관서, 파출소 등 협조를 통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가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288명의 교사를 초청하여 전북 수학여행지를 직접 답사하였으며, 지난 4월 19일 서울시 북부교육청 산하 90명의 교감단이 방문하는 등 도내 수학여행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이숙주 장학사는 “전북이 그 동안 대규모 숙박시설 등 유치 여건이 어려워 수학여행지에서 밀려나 있었지만 최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으로 전환되면서 그 가치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를 수학여행지로 적극 추천해 볼 생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북도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다양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에는 좀 더 특색있고 새로운 전략을 통해 수학여행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언론 문의처
  • 전라북도청 관광산업과 
    관광마케팅담당자 송민성 
    063-280-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