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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발리

가루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체험 탑승기!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체험 탑승기!




여행 경비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항공권!
여러분도 저처럼 늘 제일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
광란의 클릭질을 하며 이리저리 사이트를 옮겨다니시나요?







물론 그렇게 광클릭 후 얻은 저렴한 이코노미 좌석을,
공항에 갔다가 운좋게 업그레이드 되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아주 가끔 한번씩 운 좋게 업그레이가 되는데요.


그럴때면 마치 온 세상을 다 내 손에 얻은 것처럼
마구마구 행복해집니다.







오늘은 그렇게 제가 운좋게 업그레이드 되어,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온 체험을 소개해 드릴께요! ^^







구간은 발리(덴파사) -> 인천이었습니다.
밤 비행기라 잠을 못잘거라 걱정했지만,
완벽하게 편히 드러누워 밤시간 내내 비행을 하고 왔더니,
아침의 피로는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정말 황홀했어요!






비즈니스 클래스는 일단 탑승구에서 탑승하는 입구부터
다르다는 것 아세요?
괜히 여기서부터 대접(?)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마구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자리에 앉으니, 180도 젖혀지는 의자에,
넓은 좌석과 좌석간의 공간이 눈에 확 들어와
정말 행복해지더라구요! ^^







그리곤 바로 이어지는 승무원의 기내 서비스!
다양한 쥬스와 샌드위치로 일단 에피타이저를 끝내고나면,







이렇게 화려한 식단이 차려집니다.
비빔밥이나 오므라이스를 택할 수 있고요.
맛있는 스콘과 과일 등은 포함으로 제공되니,
기내에서 이게 왠 호사랍니까! ^^








그렇게 먹고나면, 편히 누워 다시 잠을 잘 수 있는데요.
한국에 언제 도착했나 싶을 만큼 안락한 잠자리 덕분에
기내에서 내리기가 싫어질 정도가 되더라고요. ^^







또한, 긴긴 밤 요긴하게 쓰라고 주는 이 파우치!
안대와 귀마개는 물론이고 록시땅 립밤까지!
이 세심한 배려와 씀씀이에 기분이 몹시 좋아졌습니다.





가루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이정도면 타볼 만 하겠죠?

여러분의 여행에도 저와 같은 행운이 주어지기를!
간절히 빌어드릴께요! ^^





[글/사진 조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