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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부산시, 여름성수기 중국관광객 유치 총력

 
(부산=뉴스와이어) 2012년 07월 02일 -- 중국관광객의 부산방문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중기간에는 7~9월에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중국관광객이 편리하게 부산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름성수기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월 3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관광협회, BPA, 컨벤션뷰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관광객 유치 수용태세 추진 실적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초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계획한 관광시설물 개선사항, 관광안내시설 보수, 가격표시제 이행, 관광안내지도 보수 등 추진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여름성수기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 △택시 및 콜밴의 불법행위 근절 △중·저가 숙박시설 확보 등 분야별 편의시책에 대한 추진방안을 토론한다.

그동안 부산시는 중국현지 주요여행사와의 관광객 유치 MOU 체결, 부산 ↔ 여수간 관광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중국여행사들의 팸투어 실시 등 중국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또, 중국 온라인업체 KUXUN 대상 팸투어 실시, 시티투어 보완, 중국관광객 비자제도 개선 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5월말 현재 부산을 찾은 중국방문객은 41,775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7%가 증가했으며, 7월중에는 국제크루즈 9회 입항, 부산선사인 하모니 9회 입항 등으로 중국관광객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