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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여행의 시작,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 KLIA로 시내이동하기 [스티커in말레이시아]

 

   

   

   

   

여행의 시작,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 KLIA로 시내이동하기 [스티커in말레이시아]

   

   

   

꼭 일년 만에 스티커의 일원으로 떠나게 된 여행.

 

조금은 버거웠던 일상에서 아주 짧지만 일탈을 꿈꾸던 제게 주어진 행운

 

꿈꿔왔던 동남아로의 여행, 그 여행기의 시작 입니다.

   

   

   

   

우선 제가 떠나게 될 그곳 말레이시아에 대한 짧은 설명부터.

   

   

 

 

말레이시아(Malaysia)

 

수도 : 쿠알라룸푸르

언어 : 말레이어

면적 : 329,847㎢

인구 : 약 29,179,952명

기후: 전형적인 열대우림형으로 고온다습하며, 연평균기온은 27℃

종교 :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그리스도교

   

이 중에서 주목하셔야 할점은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이기 때문에 살짝 조심하셔야 할 부분이 있답니다.

 

개방형이긴 하지만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는 돼지고기를 삼가야 합니다.

 

또 왼손은 부정하게 생각하므로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주고받을때는 오른손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매번 여행의 시작은 인천대교로부터 :-)

 

이번에도 역시 엄마의 차로 편안하게 공항까지 -

 

이 날의 항공편은 오후 네시 가량

 

한참 도로를 달리다 보니 항상 이른 아침 아니면 한밤중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 했던지라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었던 풍경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오후비행기를 탄 적이 있을지도...)

 

 

 

 

 

 

 

   

공항에 도착해 항공권을 부여 받고 함께 나눠주신 일정표와 반가운 하나투어 지퍼팩 :-)

 

이 안에는 정말 센스 있는 여행용 한스킨 화장품세트와 제가 가장 반가워한 선불카드 교환권이 ^^

 

알지 못했던 구성이라 뭔가 선물 받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이 선불권은 잽싸게 면세점으로 이동해 선크림을 구매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

 

 

 

 

 

   

 

 

이날의 비행기는 16시 20분 비행기

 

오후 내내 6시간 30분 정도는 상공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도착시간은 조금 늦은 밤.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1시간 늦게 흐른답니다.

 

 

 

 

 

    

 

 

전 여행은 무척이나 사랑하지만 비행하는 시간은 아직도 적응이 안된 ㅠㅠ 그래서 항상 잠도 설치고 그러는데

 

편안하게 국적기를 이용할 생각을 하니 들떠있었답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준비해주시는 식전 주, 혹은 음료.

 

저는 화이트와인을 선택했답니다.

 

대한항공이라서 좋은 이유 중 하나인 제사랑 피셔땅콩과 함께 -

 

탈 때마다 땅콩 좀 더...라고 하면 정말 한 웅큼씩 주시는 친절하신 승무원 분들 :D

   

 

 

 

 

   

 

 

이어서 준비되는 기내식 :-)

 

여행에서 먹는 현지식 만큼 기대하게 되는 기내식

 

작년 이맘때 갔던 중국여행 때도 대한항공이었는데 그때와 메뉴가 똑같더라구요

 

치킨, 쇠고기, 생선 요리 중 택1이었는데 지난여행 때 쇠고기 먹은 친구가 정~~말 아니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익힌 생선에 호의적이지 않은 전 고민 없이 치킨으로 ^^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일행 분들 의견을 들으니 생선은 무난하다고 했으나 소고기는 답이 없다는 의견이니 참고하시길 ;ㅁ;

 

 

 

 

 

   

 

 

마무리는 센스 있는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아...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bbb

 

 

 

 

 

   

 

 

창 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

 

제 눈으로 본 건 예쁜 색감의 하늘이었는데 아쉬움이 살짝 남지만

 

그래도 제 맘에 드는 한 컷.

 

 

 

 

 

   

 

 

이제 거의 다 도착해갈 때 쯤 마지막 간식으로 제공되는 조각피자. 이것 혹은 삼각김밥으로 선택하실 수 있는데

 

이 피자 생각보다 맛있어요 따끈따끈 하기도 하구 ^^

 

 

 

 

 

   

 

 

이제 드디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 !

 

출발 할 때의 날씨는 세찬 바람이 불었는데

 

에어컨이 틀어져있어도 아 전혀 다른 기온이구나 느껴지던

 

전 이렇게 전혀 다른 계절의 도시로 떠나는 여행이 참 좋더라구요

 

아주 멀리 훌쩍 떠나온 기분이 들어서요 말이예요 ^^

   

도착해서는 바로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표지판을 따라 열심히 이동을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트레인을 타고 입국심사와 짐을 찾으러 가야 한답니다.

 

 

 

 

 



   

 

 

화살표만 따라가면 이렇게 쉽게 트레인을 타는곳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정식명칭은 Aerotrain -

 

이 트레인은 우리나라 공항에서 외항사를 이용할 때 타는 셔틀트레인과 같은 역할을 하여 형태도 비슷하답니다.

 

이곳에서 대기하시다가 들어오는 트레인에 오르시기만 하면 끝 -

 

 

 

 

 







   

 

 

트레인의 내부 모습이예요.

 

이 트레인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무척 짧았어요 5분 남짓.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제 예상보다 훨씬 깔끔하고 현대적인 모습.

 

입국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면세점도 시선을 끌었답니다.

 

여행에 필요하신걸 두고오셨거나 따로 구입하실 물건이 있으시면 이때 구입하셔도 좋을듯 했어요 ^^

   

 

 

 

   

   

 

 

이제 입국심사와 짐을 찾으러 가는 길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도착하면 이렇게 입국심사 하는 곳에 도착

 

생각보다 입국심사를 받기 위한 사람이 많아 시간이 조금 걸렸답니다.

 

인천 - 쿠알라룸푸르 여행하실 땐 입국심사 서류 작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심사 시에도 별다른 질문 없이 도장 쾅 찍어주고 끝 -

 

 

 

 

 

   

 

 

이제 짐도 찾고 쿠알라룸프르 시내로 나갈 차례

 

쿠알라룸푸르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방법은 제가 소개해드릴 고속철도인 KLIA 익스프레스, 버스, 택시 중에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하나투어 여행상품에 포함되어있는 KLIA티켓으로 시내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소개 해드릴께요 ^^

 

따로 구입하실 경우 티켓은 1인당 편도금액 35링깃(한화로 13000원정도) 이랍니다.

 

 

 

 

 

   

 

 

공항을 빠져 나오시면 이렇게 눈에 띄는 보라색으로 KLIA 익스프레스로 이동할 수 있는 엘레베이터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앗 여기서 잠깐 익스프레스 스펠링이 어색 하시다구요...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어가 존재하신 하지만 표기는 영문으로 하는데

 

영어단어인 경우에도 말레이시아 특유의 표기로 하기 때문에 택시는 TEKSI 버스는 BAS라는 난해한 표현으로 되어있답니다.

 

여행 내내 이 특이한 표기를 보며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영어단어 외울 때 헷갈리겠단...생각이

 

   

 

 

   


 


   

 

 

저희가 도착한 도착층은 3층 KLIA 익스프레스를 탑승하는 곳은 1층이랍니다.

 

 

 

 

 

   

 

 

1층으로 도착해 화살표를 따라 타는 곳으로 이동

 

 

 

 

 

   

 

 

이렇게 탑승하는 장소에 오니 이미 도착해있는 익스프레스

 

출발 전에 꽤 오랜 시간 정차해 있더라구요.

 

배차간격은 20분 정도 되는 듯 했답니다.

 

 

 

 

 

   

 

 

내부는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이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시내까지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답니다.

 

도착하는 역 명은 KL Sentral로 30분 정도의 시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항공편에도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일반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시간절약이 되는 교통수단이라고 하니

 

시내로 바로 이동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

 

비행기로 이동하고 시내까지 도착하니 이미 한국시간으로 자정을 넘긴 시간 :-)

 

저희 일행들은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간단한 요기거리를 위해 편의점을 찾아 나섰답니다.

   

호텔에서 도보로 20분 거리라 들었는데

 

초행길이라 약간의 헤매는 시간까지 더해져 다들 지쳐갈 때 쯤 발견한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마실 거리를 구입했어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엔 신나는 길맥 :D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서 자국민에게는 음주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마시게 될 경우 태형에 처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외국인은 그런 법에 구애 받지 않으므로 이렇게 편안하게 음주를 ^^;;

 

   

돌아오는 길엔 호텔에서 멀리 보이는 트윈타워가 깊은 구름 속에 감춰진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사진은 흐릿하지만 실제로 본 모습은 마치 꿈을 꾸고 있는 신비한 풍경.

   

이렇게 오후 내내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느라 쓴 말레이시아에서의 첫날은 끝이 났답니다.

   

   

   

본격적인 말레이시아 여행기는 다음부터 -


기대 많이 해주세요 :-)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