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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하와이

생애 최고의 일출, 하와이에서 보다 in 마우이 할레아칼라




 

* Sticker in Hawaii





생애 최고의 일출, 하와이에서 보다


스티커 in 하와이, 마우이 할레아칼라





하와이 여행을 하면서 전 제 생애 최고의 일출을 봤어요.

어떤 곳도 할레아칼라만큼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없지 않을까 싶을 만큼, 최
고의 순간을 맞이했던 할레아칼라~






새벽 3시 30분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전날 잠을 안자려다 새벽 늦게 잠이 든 탓에
눈을 떠보니 3시 40분...

셋이서 순간적으로 큰일났다! 를 외치며..
다행히 전 날 미리 챙겨둔 옷을 그대로 후다닥 껴입고 로비로 달려갔어요.
늦으면 일출을 볼 수 없고 할레아칼라까지는 꽤 오래 가야했기에
조금만 더 늦었으면 일출을 볼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어요~ ㅠㅠ


다행히도 엄청난 운전실력을 자랑하는 써니님께서

쌩쌩달리는 동안 저희는 차에서 기절했고~
어느새 할레아칼라에 도착해있더군요~





할레아칼라는 높이 3,058m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중심부로서, 1750년경에 대분화를 일으킨 바 있어요.

원주 34㎞의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 대(大)분화구에는 달의 표면과 흡사한 작은 분화구들이 있으며,

분화구 테두리의 높이가 분화구 바닥에서 760m 이상 되는 곳도 있다고해요.

부근 일대는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1960년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으로 분리되었어요.

이 국립공원은 면적이 1만 1,597㏊로서, 동쪽 능선에 분화구와 키파훌루 계곡, 오헤오 연못지대가 있고,

분화구 안쪽의 50㎞에 이르는 산길에서는 승마와 도보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분화구 가장자리에는 미국 국방부와 하와이대학교·미시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하얀 반구형 형태의 천체물리학 연구·관측 단지인 '사이언스시티'가 있으며,

이곳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공군 솔리 전망대, 레이저 포착기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하와이어로 '태양의 집'이라는 뜻의 할레아칼라라는 이름은 반신(半神)이었던

마우이가 낮을 길게 하기 위해 태양을 가두어 놓았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해요.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해가뜨기전 할레아칼라는 구름이 가득했어요~

혹시나 해를 보지 못할까 조금 걱정도 되고~









정말 어찌나 추운지.. 하와이에서 이런 기온을 만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한겨울 한파처럼 엄청난 강추위..








다들 꽁꽁 싸매고 왔어도 추워서 덜덜 떨고 있었지요~

처음 도착했을 때는 주위가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는게 없었는데

점점 해가 뜰 때가 되니 사람들의 모습이 제대로 눈에 보이더라고요~

주변도 어찌 생겼는지 모르다가 해가 조금씩 떠오르면서

지형을 보고는 감탄했어요~









뭉게뭉게 피어있는 구름 사이로~

태양이 조금씩 떠오르면서

온통 붉게 물들였어요~








너무 추운나머지 호텔 이불을 가지고와서 덮고 있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요~

누가 하와이 가는데 겨울 옷 챙겨오겠어요~ ㅎㅎ

저희는 미리 얘기를 듣고 겨울 점퍼를 가져왔지만..

만만하게 봤어요~ 하와이에서 추워봤자지 하며

얇은걸 가져갔더니 추위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이렇게 엄청난 추위를 이기며~~

제 생애 가장 멋진 일출을 보았어요~

할레아칼라 일출...

진짜 못봤으면 엄청 후회했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 영상으로 그 느낌이 제대로 담겨지지 않을 만큼

엄청난 아름다움...

그리고 뭔가 가슴 뭉클하게 하는 해였어요~

이 날의 해를 온전이 내 것으로 가지고 싶을만큼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고 난 후에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중~~






'



일출을 보고나니 뭔가 뿌듯하고 꽉찬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내려 가는 길에 비지터 센터라는 곳에 들렀는데요~








분화구에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은검초가 자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은검초랍니다~

할레아칼라 분화구 주위에서만 군생하는 희귀한 식물이라고해요~







은으로 된 검과 같이 생겼다고해서 은검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해요~

신기하게도 사람의 손이 닿으면 죽는다고 전해져
신비하게 여겨지며 산양이나 사람으로부터
철저히 보고되고 있다고해요~

꽃자루의 지름은 약 61cm이고 그 높이는 약 180cm에 이르고,

꽃을 피운 뒤에 죽으며 수명은 약 20년이라고해요.











해발고도 3,058m의 할레아칼라 분화구는 매우 건조한데,

식물의 경우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해요.

따라서 극한의 환경에 적응하기 알맞은 구조로 되어 있고, 다른 사막식물처럼

햇빛과 바람으로 인한 증발을 막기 위해 잎의 나비가 매우 좁다고해요.







잎 속에는 젤리와 젤라틴처럼 생긴 물질이 있어 기온이 상승하거나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 저장한 물을 공급해준대요.

잎에 나 있는 털은 납작하고 오목해서 빛을 반사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건 이 곳에 사는 토종거위 네네예요~

이름이 너무 귀엽죠?

이름만큼이나 생긴것도 귀엽네요~

날지 못하는 새라고 하는데
하와이 주의 새인데 멸종위기에 놓여있어서 보호 하고 있다고해요~










마치 눈이 내린 듯 착각하게 만든 식물들~

정말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멋진 일출을 보고 신비한 은검초도 보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찍부터 시작한 하루였지만~

정말 뿌듯하고 기분좋게 하루가 시작됐어요~

할레아칼라 일출 하와이 마우이섬 가시면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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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cafe.naver.com/hanatouring/9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