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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림

[중국 계림여행] 중국 양삭 서가재래시장(서양인거리)에서 놀다.

 

   

   

   

여행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꼽으라면, 여자니깐 물론 쇼핑. 동물원이나 수족관 가기.

 

햇살 좋은 한낮의 공원에서 멍때리며 놀기, 미술관이나 박물관 구경,

 

맛집 찾아다니기, 재래시장 방문하기, 그중에서도 야시장~

 

 카페에서 친구에게 엽서쓰기, 늦은밤 술집 혹은 클럽에서 그들의 문화에 스며들기 등등.

 

   

이국에서 즐길 거리는 정말이지 많고도 많아요.

   

그중에서도 두근두근 기대했던 중국 양삭의 서가재래시장 방문기입니다.

   

   

   

   

   



   

   

   

서가재래시장 (서양인 거리)

양삭(), 양숴,Yangshuo

   

양삭에 위치한 서가재래시장.

 

양삭은 광시좡족 자치구의 12 군중에 하나입니다.

   

   

낮의 시장도 재미나지만 역시 야시장의 볼거리는 풍성하고 사람의 마음을 흥분하게 만드는 같아요.

   

 

   



   

   

   

이곳 서가재래시장은 밤에는 시장 전체가 커다란 노천카페로 변신을 하는 곳입니다.

 

걷는 거리마다 조명아래 멋지게 차려진 테이블,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아아~~너무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저는 낭만을 좋아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ㅋㅋ

   

   

   

   



   

   

여유롭게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에요.

   

   

   

   

   



   

   

   

아이와 엄마 아빠가 식사하는 곳에 트럼펫을 연주하시는 분이 멋지게 연주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지나가다가 졸지에 훔쳐듣고 말았지만, 밤에 듣는 트럼펫 연주는 정말로 근사했어요.

 

모습을 보는 순간, 내가 이국(異國)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저기 테이블에 앉아서 뭔가 주문해 놓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음악이나 들었으면 하는 마음 한가득!! 하지만 시장 구경할게 천지니 맘을 잠시 접고 다시 발걸음을 옮김니다.

   

   

   

   

   



   

   

   

티셔츠에 캐릭커쳐 그림도 그려져 있고, 수이양은 전공이 이쪽이라서 그런지 관심이 많아보이네요.

 

뒤에서 따라가다가 한컷~

   

   

   

   

   



   

   

   

중국에서도 앵그리버드가 유행인가요? 하나 구입하라고 하는 아저씨.

 

야광불이 번쩍이는 귀여운 앵그리 버드 한마리 구입할까 했지만..ㅎㅎ

   

   

   

   

   



   

   

   

이곳 서가재래시장은 규모가 커서 구경하는 시간도 많이 걸린답니다.

 

남자분들은 휙휙~ 스쳐 지나가버릴지 몰라도, 여자들은 정말이지 한도끝도 없이 시간을 보낼 있는 곳이

 

바로 이렇게 쇼핑할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저는 사진찍어야하지, 구경은 해야겠지 맘이 어찌나 급한지 정말이지 내내 심장벌렁이면서 구경을;;;

   

   

   

   

   



   

   

   

초입엔 확실히 사람들이 호기심 때문인지 무척이나 북적여요. 시장 초입에서부터 흥분했다가는 뒤에 가서 땅을 일이 많으니깐

 

천천히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구경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구입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근데 돌아다니보니깐 대체적으로 비슷한 물건들을 파는곳이 많지만 눈에 들어와서 다른데도 있겠다 싶어서

 

안사고 계속 걸어갔는데, 그것만한 제품이 없을때도 간혹 있어서..ㅠㅠ

   

결국, 다시 돌아가서 사왔다는거 아닙니까;;;

   

   

   

   

   



   

   

   

여기 노천카페가 즐비하게 준비가 되어있고, 사람들 맞을 준비가 완료되었네요.

   

   

   

   

   



 

서가재래시장(서양인 거리)

   

   

   

   

   



 

서가재래시장(서양인 거리)

   

   

   

   

   



   

   

   

연인들이 다정하게 예쁜 악세사리 구경을 하고 있길래 몰래 한컷 찰칵~찰칵~ ^^

   

   

   

   

   



   

   

   

서가재래시장은 서양인거리로 불리기도 하는데, 중국여행 가장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건을 꼼꼼히 살피고 흥정하는건 정말이지 대단하더라구요.

   

   

   

   

   



   

   

   

시장풍경에 빠진 사람들 모습을 찍는 재미에 빠져버렸어요.

 

이렇게 자연스런 모습으로 나오는 사람들 사진을 찍는게 좋아요.

   

   

   

   

   



   

   

   

서가재래시장은 특히나 수제로 만드는 작품들을 많이 있었어요.

 

돌판에 사진과 똑같은 그림을 새겨주기도 하고, 돌조각을 깎아주기도 하고, 염색천을 직접 짜서 만드는 스카프라던지

 

하나하나 퀼트로 만들어 작은 소품들. 정말이지 수제 자체로만 봐도 값을 매길 없는데,

 

이곳 서가재래시장에선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구입을 있다는 사실이에요.

 

진짜로, 이성을 심하게 상실해서 거품물고 쇼핑을 했답니다. -_-;;;

 

쇼핑할 때는 이성은 저기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리는 걸까요? ㅠㅠ

   

   

   

   

   




   

   

   

길에서 머리를 빚어주며 예쁜 머리끈을 묶어주는 서비스도 해주더라는...

 

구경하다가 일행을 놓쳐서 혼자 구경하고 있었던 중이라서 사실 저도 머리끈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조금 부끄러워서 구경만...ㅎㅎㅎ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마작인지 카드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

 

장면을 보고 어이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ㅎㅎ

   

   

   

   

   



   

   

   

상점가 , 사람들이 다니는 대로면 정중앙에 이러고 있는데 상점주인들 아무말 안하나요?

 

우리나라에선 도대체가 있을 없는 일이네요.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풍경이에요.

 

이런게 바로 문화의 차이인가요? ^^

   

   

   

   

   



   

   

   

길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분들을 봤는데, 시크하신 분들..

 

뭔가 달라고 요구를 해도 그냥 쳐다보고 있을 ??

   

   

계림은 아열대기후의 도시이기 때문인지 유독 과일이 풍부하고 맛도좋고, 심지어 싸기까지 합니다.

 

한국에선 비싸서 먹지 못했던 복숭아를 여기선 정말이지 마구마구 먹었다니깐요!

 

포도도 너무나도 알갱이가 실하고 맛도 좋고, 거봉처럼 생겨서..근데 싸요. 대박~~~

   

   

   

   

   



   

   

   

환전해 중국돈 대부분을 여기 서가재래시장에서 소비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과일이라도 살까하고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촬영팀은 아직 오지 않고 있네요.

   

   

   

   

   



   

   

   

문제의 싸고 맛있었던 거봉같은 포도에, 청포도까지!!!

   

   

   

   

   



   

   

   

온갖 과일들이 풍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날씨만 습하지 않으면 이곳은 정말로 천국같을거에요~ ㅋㅋ

   

   

   

   

   



   

   

   

시장이라면 역시 길거리 음식을 놓을 수가 없어요.

 

특히나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외국의 시장에서 그들이 먹는 먹거리는 먹어보지 않아도

 

구경만 해도 자체로 즐겁고 흥미진진한 경험인거 같아요.

   

요건 어디가든 있는 두부를 구워서 그들의 소스?? 뿌려서 먹는데 흔하게 만날 있어요.

 

물론, 중국 특유의 때문에 도전을 해보진 않았지만

 

구운 두부만 보면, 저거 간장에 찍어먹음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그냥 오방떡이라고 해야할지...팥이 들어간 붕어빵 같은거에요.

   

   

   

   

   




   

   

   

저의 눈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던 귀여운 장식품들.

 

대부분 손으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근데 흥정만 잘하면 2개에 3천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해요.

 

그래서 정말이지 미친듯이 샀습니다. ㅋㅋ

   

   

   

   

   

   


   

   

   

재래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길에서 파는 물건들이 다는 아니고, 이곳도 정식으로 샵으로 곳들이기 때문에

 

흥정이 되지 않고 정가판매를 하는 곳도 있어요.

   

布織道 라는 샵인데, 여기는 절대로 1위안도 할인해주지 않아요.

 

나중에 가이드님이 와서 말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간단한 영어정도는 모든 직원들이 가능하고,

 

여기 샵은 심지어 와이파이 되는 !!

   

뭐야, 중국에선 그것도 시장에선 깎는 재미로 쇼핑을 하는데, 라는 맘이 한가득이이었지만

 

이뻐서 결국 할인은 포기하고 구입할 밖에 없었어요.

   

   

서가재래시장 거의 끝무렵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직접 손으로 베를 짜서 만든다, 라는 이름의 포직도 라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장인정신의 의미를 느꼈달까요.

 

여기 제품은 뭔가 허접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십이지간의 동물모양의 악세사리와 다양한 동물 캐릭의 열쇠고리 등등.

 

제가 한눈에 반한 곳이니, 핸드메이드 제품, 제품 좋아하는 분들 여기 맘에 드실거에요. 무조건 강추!! ^^

   

   

   

   

   

   


   

   

   

   

서가재래시장 끝으로 빠져나오면 바다가 있어요. 거기 바닷가에서는 촛불 하나만 켜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으며

 

맥주를 마실 있는 작은 바닷가 선술집이 마련되어 있어요. 물론 노천에 의자놓고 있는거지만요.

 

저희 일행은 여기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12시가 넘도록 숙소에 돌아갈 생각도 하지 않았다나 뭐라나..ㅎㅎ

 

   

   

계림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D

   

   

 

 

원문작성 : http://maysix71.blog.me

 

 

 

   

   

<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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