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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즈오카

시미즈항에서 에스펄스 드림 페리타고 이즈반도 도이항으로 고고씽~!

시미즈항에서 에스펄스 드림 페리타고 이즈반도 도이항으로 고고씽~!

 

 

 


 

 

치비마루코짱이 있는 에스펄스 드림프라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나서

이즈반도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 시미즈항으로 나갔습니다.

 

 

 



 

 

에스펄스 드림프라자는 시미즈 항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하는데 시간은 거의 걸리지 않았는데요

아직 저희를 이즈반도로 데려다 줄 페리를 탈 시간이 되지 않았기에

잠시 시미즈 항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바람따라 찰랑찰랑 흔들리는 시미즈항의 바닷물!!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 있는 작은 돌맹이의 모습이 하나 하나 다 보이더군요.^^*

일본의 여름은 덥기도하지만 은근 습도도 높기에 물속에서 놀고싶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에스펄스 드림프라자 1층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작은 놀이동산이 만들어져있었는데요

그곳에서 친숙한 캐릭터인 피카츄를 만났습니다.^^*

제 동생이 어렸을때 참 좋아했던 캐릭터라 동생이랑 놀아줄때 피카츄놀이를 했던게 잠시 생각나더군요.

 

 

 



 

 

작은 어린이 열차라던지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가 몇개 보였는데요

전 어린이가 아니여서 그런지 크게 눈길을 사로잡는 건 없더군요.^^;;

 

 

 



 

 

에스펄스 드림프라자 주변을 둘러보다가 드림프라자에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관람차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드림프라자를 방문하기 전 드림프라자 주변을 지나가다가 몇번 관람차를 보고 사진으로 꼭 찍어봐야지 했었는데

아직 전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인지 사진으로 담기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ㅎㅎ

 

 

 



 

 

잠시 드림프라자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페리를 타기 위해서 이동을했습니다.

페리를 타러 가는 길에 본 한글!!

이전 포스팅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정말 일본 시즈오카에서는 한글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도 이렇게 '보행자 통로'라는 안내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시미즈항에서 이즈반도 도이항까지 데려 다 줄 페리는 에스펄스 드림 페리

시미즈항에서 도이항까지 약 한시간 정도 걸려서 이동을 하더군요.

에스펄스 드림 페리는 시미즈항과 도이항을 연결해주는 이동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시미즈항에서 도이항으로 이동을 하며 페리안에서 아름다운 후지산을 볼 수 있기에

후지산을 색다른 방법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기도했습니다.^^*

 

 

 



 

 

페리 탑승시간이 되어서 페리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에스펄스 드림 페리의 요금은 성인이 2,200엔 소인이 1,100엔이였는데요

성수기에는 성수기요금으로 조금 더 비싸진다고 하더군요.

 

 

 



 

 

페리에 탑승해서 갑판으로 올라가보니 방금 전 저희가 사진을 찍고 돌아다녔던

에스펄스 드림프라자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드림프라자~시즈오카 잠시 안녕~!!

 

 

 



 

페리가 출발하고 나서 저희는 오션룸 안으로 들어가보았는데요

 

 

 



 

 

바다위를 힘차게 달리는 페리다보니 바닷바람을 느끼며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데

오션룸안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더군요.^^*

 

 

 



 

 

하지만 후지산의 모습을 유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눈으로 구경하기 위해서 저희는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왔을때 마침 붉은 등대와 함께 구름으로 살짝 가리고있는 후지산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일본 시즈오카여행기간동안 전체적으로 날이 아주 흐리지는 않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이렇게 살짝 후지산을 가린듯한 모습만 구경하고 온 듯 하네요.^^;;

 

 

 



 

 

페리가 이동을하며 후지산을 바라보는 위치가 변해 같은 후지산인데도 위치에 따라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바다위를 열심히 달리는 페리위에서 사진을 찍자니 흔들흔들~!!

사진을 찍기가 생각보다 살짝 힘들었는데요 페리의 속도때문에 바닷물도 함께튀어서 렌즈에 물방울이^^;;

 

 

 



렌즈에 튄 바닷물을 닦느라 우연히 시선이 아래로 갔을때 멋진 풍경을 보게되었습니다.^^*

 

 

바로 페리가 달리면서 튄 바닷물때문에 생긴 무지개였는데요

검은빛으로 보이는 바다위에 알록달록한 무지개가 너무나도 예뻐보이더군요.

그래서 한참 후지산을 찍다가 이번에는 무지개 찍기에 돌입했습니다.

 

 

 



 

 

열심히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생각보다 무지개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살짝 속상하네요.ㅎㅎ

사실 전 이전에 호주여행에서 흑동고래를 보는 크루즈를 탔다가 심한 배멀미를 경험한 뒤로는

배를 타면 멀미를 하곤 하는데요

열심히 사진을 찍다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서 결국 오션룸으로 다시 들어가서 누워있어야했답니다.

마침 날도 흐려지고 다들 이동하느라 피곤했는데 오션룸에서 잠시 낮잠을 자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전 멀미때문에 못자고 계속 멍~~하니 시간을 보내야했죠.ㅠ.ㅠ

시미즈항에서 출발할때에는 구름이랑 함께이긴했지만 후지산이 보였는데

이즈반도 도이항에 가까워질수록 어두워지는 하늘...ㅠㅠ

결국 도이항에서는 엄청난 구름과 흐린 날씨를 만나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여행중에 피하면 좋지만 간혹 만나게 되는 좋지 않은 날씨!!

그래도 여행을 즐기는 마음만 있다면 흐린 날씨속에 여행도 괜찮겠죠?!^^*

물론 맑은날씨와 함께하는 여행이 최고긴 하지만요.ㅎㅎ

- 하나투어 스티커와 함께하는 보링이의 시즈오카여행기는 계속됩니다.^^*

 

 

 




http://sticker.hanatour.com/

http://www.hanatour.com/ http://www.youtube.com/stick2r

<일본 시즈오카 여행은 하나투어 스티커 활동으로 하나투어의 지원을 받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