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때 사용했던 함포가 전시되어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요새 [하나투어 스티커]

   

DBS크루즈훼리 타고 22시간만에 도착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어로 블라디는 지배한다를 의미하고

보스톡은 동방을 의미하기 때문에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보내는 1박2일간은 대중교통이 아닌 25인승 버스로 이동했어요

기사랑 가이드 포함 12명인데 25인승이 굉장히 협소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뭘까요 !?

   

   

   

버스를 타고 우리가 처음 이동한 곳은 2차대전때 사용했던 함포가 전시되어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요새였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있어 시원해서 좋았다는-

   

   

   

길을 걷다가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올려보아요-

   

   

   

   

블라디보스톡 요새는 수상시장 및 해변시민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런 아름다운 풍경에 요새라니 참 안 어울리죠 !?

그나저나 비가 내려서 러시아의 푸른 하늘은 보지 못하는건가요 ㅠㅠ

   

   

   

   

여기가 바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요새인데 이전에는 시민들에게 12시를 알리는

총포를 발사하였는데 우리가 도착한 기간에는 발사하지 않고 있더라고요

   

   

   

   

블라디보스톡 요새에서 전차 함포를 직접 조종할 수 있어 너무 신기했어요

완전 귀여웠던 꼬마 녀석과 류시

   

   

   

   

2차대전때 사용했던 각종 함포 및 전시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태평양함대의 역사 및 소련시대 4대 함대의 성장 및 쇠퇴의 흔적들을 구경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톡 요새

안중근 의사가 사용했다는 권총이 전시되어 있어 특히 유명하다는데 전 몰랐다는 ㅠㅠ

   

   

   

위로 올라가 블라디보스톡 요새를 한눈에 내려다보니 기분이 이상했다는

   

   

   

   

그닥 큰 감동은 없었지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요새 포인트에서 기념촬영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