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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블라디보스톡

러시아 전통 꼬치요리 샤슬릭 & 블라디보스톡 AZIMUT 호텔 [하나투어 스티커]




러시아 전통 꼬치요리
샤슬릭을 아시나요?





   

   

러시아 전통 꼬치요리 샤슬릭을 맛보기 위해 KAPE라는 음식점으로 이동했어요

KAPE 밑에 러시아어로 뭐라고 쓰여 있기는 한데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

   

   

   

   

KAPE 음식점의 내부 인테리어였는데 정말 인상적인 인테리어였어요

내부가 상당히 어두운데 가이드분에게 여쭤보니 원래 러시아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어두운 곳에서 먹는다고 하네요

   

   

   

   

미리 셋팅되어져 있는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강렬한 빨간색 잔 때문에 아름다워 보이네요

음료수 비슷한 물이었는데 맛은 그럭저럭이었다는

   

   

   

일단 빵이 가장 먼저 나왔는데 그냥 먹으니 너무 밋밋하더라고요

   

   

   

육수에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만든 스프 종류인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우리나라의 된장찌게처럼 러시아 사람들은 매일 아침에 먹는데 이름은 보르쉬에요

생크림인지 마요네즈인지 모르겠지만 풀어서 먹는데 아 또 먹고 싶네요

   

   

   

이 음식이 바로 러시아 전통 꼬치요리 샤슬릭이에요 !!

꼬치요리인데 왜 꼬치가 없냐고 물으실까봐 꼬치는 빼서 나왔으니 혼동하지 마세요

원래는 양고기로 하는게 정석인데 여기에서는 돼지고기로 샤슬릭이 나왔는데도 너무 맛있었다는

   

   

   

   

보르쉬와 샤슬릭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음식점 KAPE

러시아에 다시 가게 된다면 보르쉬와 샤슬릭 매니아가 되서 돌아올 것 같아요-

   

   

   

우리가 1박2일을 보내야할 블라디보스톡 AZIMUT 호텔로 이동했는데 별로에요

객실에 에어컨도 없고 심지어 거의 다 고장난 선풍기만 있어서 완전 덥다는 ;;

   

   

   

하지만 무선인터넷이 공짜여서 완전 행복했다는

무선인터넷 잡히자마자 아이폰을 꺼내드는 아이폰 중독자들 악동 , 이자영 , 펑요 , 나니야

   

   

   

저녁에는 모든 선풍기를 들고 한 객실에 모여 MT 분위기(?)처럼 맥주와 보드카를 마셨어요

   

   

   

   

햄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안주들을 마트에서 사오긴 사왔는데 다들 왜 이렇게 짜나요 !?

결국 과자가 제일 인기였다는 ㅠㅠ 안주 추천해주신 마트 사장님 나빠요

   

   

   

갑자기 숫자 1을 외쳤더니 순식간에 눈치게임이 되어버려 벌칙을 받아야만 했던 사람들

비린내 나는 연어에 미치도록 짠 햄의 조합이라 .. 상상하기도 싫어요 ㅋㅋ

   

   

   

블라디보스톡 AZIMUT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네요

   

   

   

블라디보스톡 AZIMUT 호텔

http://www.azimuthotels.ru/en/hotels/vladivostok/about_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