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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엔엑스씨-넥슨네트웍스,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후원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0월 31일 --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와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며 투표 마감 D-10인 금일(10/31)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주에 본사를 둔 엔엑스씨와 넥슨네트웍스는 제주 노형동에 마련될 엔엑스씨의 사옥 기공식 대신, 투표 마감 열흘을 앞두고 제주도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지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양사는 2800만 명의 국내 이용자를 보유한 ‘넥슨포털(www.nexon.com)’과 미국과 유럽 등 넥슨컴퍼니의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캠페인을 홍보, 전 세계 넥슨 게임이용자들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넥슨네트웍스로 유입되는 일일 4천 건에 달하는 고객문의 ARS의 음성 안내를 통해서도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넥슨네트웍스와 엔엑스씨는 각각 10만 건씩, 총 20만 건(3300만원 상당)의 7대 경관 투표를 기탁했다. 또한, 자사가 보유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넥슨네트웍스의 정일영 대표는 “지난해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제주 기업으로서, 2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제주의 세계 7대 경관 선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엑스씨의 김미정 이사는 “엔엑스씨의 제주 사옥 기공식을 대신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게임이 공익적인 매체로서, 제주도민과 전 국민이 마음을 모아 후원하는 캠페인에 활용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엔엑스씨는 2009년 3월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 제주시 노형동에 약 8,235제곱 미터에 달하는 사옥을 신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화카페인 ‘닐모리동동’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과 디지털 박물관 등 신규 사업 기획을 진행 중이다. 넥슨네트웍스는 2010년 12월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 현재 약 2백 여명의 직원들이 제주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에 제주도가 도전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스위스 비영리 재단인 ‘뉴세븐 원더스(The New7wonders)’ 주관 하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전세계인들의 문자, 전화,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 7개 지역을 선정한다. 대한민국의 제주도 이외에도 이스라엘의 사해, 북아메리카의 그랜드 캐년 등 전 세계 28개 지역이 후보군에 올라있다.

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넥슨포털(www.nexon.com) 혹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jejun7w.com)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