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1 - 14
마카오 , sticker in macao
수이로소이다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마카오 명물인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마카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에그타르트인데 마카오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 집이다. 올해가 벌써 22년째!
로드스토우즈 에그타르트는 원래 한국 뿐 만 아니라 일본 중국등 아시아 등지에서도 워낙 유명하다.
우리가 방문 했을 때에도 일본인 반 한국인이 반이었다.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한국에도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집이 생겨났다고는 하는데
과연 맛이 같을지는 의문?
맛이 비슷하다 하더라도 여행지에서 먹는 특별함과 마카오 만의 분위기때문에라도 맛이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로드 스토우즈 본점에는 에그타르트 외에도 각종 베이커류와 치즈케이크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과일쥬스를 맛볼 수 있다.
에그타르트도 초코맛이 있었던 것 같은데 별로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에 와선 '그냥 먹어볼껄!' 하고 후회가 된다.
마카오는 아열대 기후이기 때문에 과일쥬스가 상당히 맛있다. 태국의 수박쥬스와 파인애플이 천상의 맛을 가진 것 처럼
마카오 망고쥬스에서도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 가격은 8달러
로드스토우즈 본점 한 편에선 에그타르트를 직접 만들고 있었는데
갓 나온 에그타르트를 얼른 집어들고 먹어보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전체적으로 말캉한 달다한 에그타르트 였다면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뭔가 더 고소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함이 있었다.
겉은 페스츄리처럼 굉장히 바삭하고 안에 있는 계란이 녹으면서 정말 환상의 조화!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카페
로드 스토우즈에서 나와서 로드 스토우즈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향하면 바로 로드 스토우즈 카페를 만날 수 있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본 점이 조금 허술해서 실망했다면 혹은 조금 더 느긋이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할 로드 스토우즈 카페!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카페
로드 스토우즈 카페에서 창문 너머로 마카오 거리를 보고 있자니 눈이 즐겁다.
어찌나 이렇게 알록달록한지
자동차마저 샛노랑색이다.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카페
로드 스토우즈 카페에 들어서자
확실히 사람도 많고 번잡스러운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본점보다는 정돈된 느낌이었다.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카페
실내 내부도 그리 크지는 않은 소소한 카페, 그래서 더 좋았다.
카페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스티커를 제외한 손님은 단 한 명뿐!
카페 한 쪽 벽면에는 로드 스토우즈의 감성적인 목각 초상화가 있었다.
로드 스토우즈 카페도 로드 스토우즈 본점과 마찬가지로 에그타르트 외에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었다.
(본점과 같은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그외에도 차와 잼을 팔고 있었는데 사올껄 후회가 된다. 방문하신다면 사와도 좋을 듯 싶다.
본 점에서 입가심으로 먹었던 에그타르트를 떠오르며 로드 스토우즈 카페에서도 에그타르트 2개와 레몬에이드를 시켰다.
새콤한 레몬에이드와 함께하니 생각보다 어울리지는 않았다. 역시 단 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메리카노 뿐인가?
다음 번에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겨봐야지!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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