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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엑스포, 5월이 방문하기 가장 좋아

2012 여수엑스포, 5월이 방문하기 가장 좋아
  • - 상해·아이치도 초반에 가장 방문객이 적어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11일 --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5월 11일 BIE 의장·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와 일반 관람객 등 2,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을 개최하고,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수 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해양 박람회로, 국내 최대의 아쿠아리움과 BIG-O, 스카이타워,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 4개의 특화시설과 주제관, 한국관 등 76개 주요 전시관, 104개 국가와 10개 국제기구 등이 참여하는 세계 3대 축제* 중의 하나이다.

*올림픽, 월드컵, 엑스포

이번 박람회는 CNN이 선정하는 올해 꼭 가볼만한 곳 여행지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 약 1,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엑스포는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2010년 상해박람회와 2005년 아이치 박람회의 관람객 추이를 보면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상해 박람회(2010.5.1~10.31)와 아이치 박람회(2005.3.25~9.25) 모두 개막 초기 1달간은 평균 관람객 수의 60% 수준*으로 관람객이 적었으며, 폐막 직전 1달이 가장 관람객이 많았다.

*상하이 박람회 : 일일 평균 40만 명, 개장 1달 25만 명 / 아이치 박람회 : 일일 평균 12만 명, 개장 1달 7만 명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개장 초기에는 엑스포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긴 행사일정을 고려하여 선택을 뒤로 미루는 경향과 초반의 혼잡을 우려한 기피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수엑스포도 5월 12일 개장을 앞둔 현재, 여수시내 주변 숙박과수도권에서 이동하는 교통편, 전시관 사전예약* 등에서 아직까지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제관, 아쿠아리움 등 주요 전시관 8개 중 2개를 미리 선택하여 예약

또한, 날씨도 5월 한달 간은 봄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조건*으로 예상되어, 6월 이후 무더워지는 날씨와 장마 등을 감안하면 5월이 엑스포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5월중순(15~19도)은 평년과 비슷, 5월 하순(17~20도)은 평년보다 낮음(강수량)5월중순(24~66mm)는 평년보다 많고, 5월하순(20~51mm)은 평년과 비슷

국토해양부 연영진 해양정책국장은 “5월에 엑스포를 방문하는 것이 관람객 수와 날씨 등을 감안했을 때, 박람회를 가장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 사전예약제를 적극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객들의 빠른 방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여름 휴가를 앞당기거나 5월 하루쯤 휴가를 내어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엑스포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봄나들이가 될 것이다. 엑스포 입장권과 숙박은 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or.kr)와 콜센터(1577-2012)에서 확인·예약할 수 있다.
  • 언론 문의처
  •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
    사무관 임창현
    02-2110-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