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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여행지] 남들과다른 하나투어 태국여행패키지 방센비치&어시장

 

[태국여행지] 남들과다른 하나투어 태국여행패키지 방센비치&어시장


- 스티커 In 태국 -


2011년 2월 8일 AM 8:00

전날 특별한 스케줄이 없어서 그런지

스티커 전원다 늦잠을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서

하나투어 태국여행패키지 중에서 새로운 상품인 방센비치와 어시장을 둘러보러 갔어요.


먼저 어시장을 가기 전에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태국의 역사와 함께

태국여행에 필요한것들과 중요한것들을 설명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어요.



돈돌마미네가 여행을 할때에는 보통 자유여행으로 가는지라...

그 지역의 역사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려면

책을 찾아보고, 미리 공부를 해서 가야 하는데...


패키지여행에서는 그런 준비 없이도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와 자세한 설명으로 지루할세 없이 어시장에 도착했어요.

어시장은 태국인들의 삶을 옆에서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약 1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인지라...

화장실을 가야했는데...

여담으로~

어시장에 공중화장실 비슷한 곳이 있는데...

태국돈으로 5바트를 내야 사용할 수 있어요~

더불어 휴지가 없으니깐 개인이 꼭 지참하시는것이 좋아요~^_^ㅋ



어시장에 골목시작부분에 있었던 생선말리던 상인이에요.

꼭 코다리 혹은 명태, 쥐포 말리는 듯한 생각이 들었는데요.

돈돌마미는 저 아이들을 보고

잘 말린뒤 구워서 초장에 푸욱~찍어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잠깐 군침을 흘렸어요~ㅋㅋㅋ

하지만

대낮인관계로...

생각만 하고 지나갔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꼬치구이들

오징어와 문어 그리고 쭈꾸미를 꼬치에 꽂아서 연탄불에 살살 구운 아이들인데요~

가이드님의 말을 참 잘 듣는 스티커들...

혹시

잘못 먹어서 먼 타국땅에서 장염에 걸릴까봐...^^;;

못사먹었다는...

그래서 넘 아쉬운 아이들이에요~

초장에 찍어서 아그작 먹으면 진짜 맛있을텐데...ㅇ ㅏ~~~~~~



태국은 원래 새우 즉 대하가 유명하신거 알죠?

우리나라의 마트에서도 태국산 대하가 많이 수입될 정도이니깐요~

그 비싼 대하가...단돈 180바트...

약 6,620원 정도

엄청나게 싸죠~^_^ㅋ


아줌마정신이 발동하면서 그분이 오실려는걸 꾸욱 참고 갔어요~~~^^;;


필리핀에 놀러가서 봤던 꽃게들을 어시장에서 다시 만났어요.

씨푸드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들인데

껍질이 굉장히 딱딱하지만

속이 꽈차서

먹기 좋은 게에요.

하나씩 새끼 꼬듯이 줄로 여꿔놓은것이...정말 신기한 아이들


어시장의 끝자락이에요~

항구의 기능을 하기도 하는 곳 같았어요.

고깃배들이 이곳에 정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차로 운반하는것 같기도 해요.


이른시간이 아니여서 그런지

어시장이 마구 붐비는것 같지는 않았지만

상인들은 제각기 자기일을 하느랴 정신이 없는듯 보였어요~



고깃배가 들어온 모양이에요.

선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배를 정박시키고 분주히 이것저것을 준비하고 있네요.


어시장의 묘미는

갓 잡아온 싱싱한 어물들을 보는것과

저렇게 열심히 자기일을 하는 어부들을 카메라에 담는겠죠~^^


살짝

동해의 작은 항구가 생각이 났어요.

작은 항구에 대게들이 배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들어오고

그곳에서 경매가 바로 이루워지고

사고파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들이

아마도

우리가 태국의 어시장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면

그런 일상의 활기찬 모습을 봤을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네요~



Mr.빈군이 찍어준 돈돌마미에요~

돈돌마미는...다른사람에게는 잘 안찍히는 스타일인데요~

빈군이 멋들어지게 찍어줬네요~

좀 분위기 있어보이는 아줌마인가요?ㅋ


스티커 5인방이에요~

미미씨언니가 찍어준 필카에요.

요즘은 디카때문에 잊어버리고 있었던 필카의 색다른 느낌이 굉장히 좋네요.

어시장의 풍경을 하나라도 놓질까봐~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있던 스티커들이에요~



어시장의 좌판에서 나오면

작은 샵들이 모여있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조개류의 악세서리와 인테리어 장식품들을 판매하고 있구요.


자석을 이용한 장식품들도 꽤 많았어요~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새들을 

점토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네요~


돈돌마미의 눈에 가장 띄였떤 아이에요.


사가지고 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배송의 어려움이 있을듯 싶어서 포기했네요.


집에 장식해놓으면

여름에 굉장히 시원해보일텐데...쩝!!!


이쁜 조개장식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뚜잉양~

체험단을 꽤 많이 해본 돈돌마미

이번 스티커를 통해서 만난친구들처럼 열정적인 친구들이 없는것 같아요~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자기일에도 열정적인 그들이 이번 태국여행패키지를 통해서 빛을 발휘하는것 같았어요~



다양한 과자류와 장식품들

태국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식품들이 즐비한 상점이에요~

불량식품같은 아이들도 보이고~

옛날 학교 앞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이들도 좀 있고~ㅎㅎㅎ


옛 생각이 좀 들게하는 상점이었어요~


돈돌마미 눈에 화악 들어온 이 상자

바로 태국식 복권이라고 해요~

태국 사람들을 저렇게 좌판을 차려놓고 복권을 판다고 하네요.


어시장 뿐만 아니라

번화한 거리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것이 복권 파는 곳이였어요.


어떤 이에게는 저 복권 한장이

꿈이자 희망이 될 수도 있겠죠???


돈돌마미가 본 어시장의 또다른 모습이에요.


캄보디아의 톨래샵 호수에 있는 수상가옥이 생각나는 어시장의 또다른 모습이

살짝 가슴을 아련하게 하네요.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꿈의 장소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현실이고 고난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곳이겠죠?


푸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와는 대조적인 그들의 삶이 엿보이는 곳이였어요.



작은 나룻배


가느다란 나무들이 얼키고 설켜서 만든 수상가옥 옆에

나무로 만든 작은 나룻배가 매여져 있었어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죽방같은 곳에

물고기가 잡히면 수거해오는 일에 쓰이는듯해 보이는 저 작은배가...


돈돌마미 눈에는 참 인상적이네요.


태국 어민들의 삶을 그나마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여서 더 그럴듯도 싶구요~

왠지 모르게 짠한 마음이...

계속 발길을 붙잡고 한참을 보게 만들었던 곳이였어요.


이젠 우리가 이동해야 할 시간이라...

아쉬움을 남기고 버스에 탔어요~


예전 방콕&파타야 여행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 아마도 어시장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화려하게 금으로 치장된 황금궁전뒤에

태국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버스에 탄뒤

어시장의 주차장 모습을 담아봤어요.

넓은 주차장과는 너무 대조적인 어시장골목


몇년뒤

이곳도 개발과 관광객들로 더욱 북적이겠죠?


태국여행패키지 버스에 탄뒤

잠깐의 여유시간이 있어서...

앞뒤에 앉았던 친구들과 셀카놀이중이에요~


일명!

인증샷 놀이~ㅎㅎㅎ


먼저

빈군과 함께...셀카샷

개성있는 스타일이 독보이는 빈군~

그만큼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깊고~

렌즈를 통해서 사물을 바라보는 감각이 탁월한 친구에요~



우리의 꽃순이 정희양~


스티커 첫 모임때부터 알게도니 정희양은

스타일리스트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는 친구에요~


이번 태국여행패키지에서는 꽃 머리핀을 선보여서~

스티커사이에서 화제였죠~

예쁜 멋쟁이 정희양이에요~



어안렌즈를 사용해서 단체샷~

주변에 안찍힌 친구들도 있지만...ㅎㅎㅎ

앞에서 어안으로 잡으니깐

뒤에까지 거의 다 보이는것 같아요.


색다른 재미가 있는 어안렌즈 셀카~

앞으로 돈돌마미도 종종 사용해볼까 고민중인 어안렌즈에요.ㅎㅎㅎ



드디어

이번 태국여행패키지에서 색다르게 선보이는 방센비치에요.

방센지역은

방콕에서 파타야를 가는 중간지역에 위치한 곳이구요.

방센비치는 태국의 해운대라고 불릴정도로 

태국인들이 많이 찾는 비치중에 하나라고 해요~


특히 주말에 많은 인파가 붐빈다고 하네요.


끝없이 길게 뻗은 길이

남이섬에 있는 메타스콰이어의 길을 연상시켰어요..

왠지 이곳은 좀 달려줘야...제맛인듯~ㅋ


야자수가 멋들어지게 양쪽으로 뻗어있어서

남국의 운치를 더해주는것 같아요~



포토그래퍼 뮤즈양~


돈돌마미가 좋아하는 파파라치샷이에요.

인위적인 설정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는 돈돌마미

그래서

인물샷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몰래(?) 찍는걸 좋아라 하지요.


바다를 바라보는 뮤즈양의 모습에서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겨나죠???



천편일률적인 태국여행패키지가 아닌

조금은 남들과다른 하나투어만의 태국여행패키지인 방센비치에요.


따사로운 햇살과 적당한 파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지는 않았지만

어느 휴양지보다도 운치가 있는 곳이 방센비치이지 않을까 싶네요.


남들과다른 곳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돈돌마미...ㅋㅋㅋ



맨발로 직접 바다로 나서봤어요~ㅋ

음...

육중한 몸은 어쩔 수가 없어서...^^;;

하지만

그때 만큼은 시원한 파도에 발을 적셔보고 싶었서...ㅎㅎㅎ

도전했다가 도망나왔다죠~^^;;


함께 간 하나투어의 담당 정대리님과 성곤군~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렇게 유쾌하게 웃으면서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모임은 참 드문데~

돈돌마미는 행운아인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에~

즐거운 사람에~



기자를 꿈꾸는 성곤군

멋진 대구 경상도 싸나이에요~

매너가 너무 좋아서

여친님에게 늘...눈총을 받는다는...ㅋㅋㅋ

귀여운 성곤군~


나중에 부인한테 정말 사랑 많이 받을꺼야~~~~~~~^_^




방센비치에서 한참을 놀고 있는데

가이드님이 빨리오라고 하네요.

선착순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사주신다고~~~ㅎㅎㅎ


ㅇ ㅏ ㅆ ㅏ...가오리~


후다닥 달려가시는 돈돌마미

그때까지만 해도

이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매력있고 맛있는 아이인줄을 꿈에도 상상 못했죠~^_______^

지금 생각해도 침이 꿀꺽~~~~~ㅋ


저기 오토바이에 달려있는 종이 보이세요?

저 종이 바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왔다는 소리래요~

우리나라의 두부장사 아저씨나

메밀묵, 참쌀떡을 파는 아저씨가 종을 쳐서 사람들에게 왔다는 소리를 알리듯이


학교 앞이나

이런 비치앞에서

저 쇠종을 쳐서 사람들에게 아이스크림 장사 아저씨가 왔다는 표시를 한데요~ㅋㅋㅋ


시원하고 달달한 코코넛 아이스크림 대령이요~~~~~~~~~

저 위에 살짝 뿌려져있는 땅콩

단팥빵에 단팥이 빠져있으면 이상하고

만두에 속이 빠지면 이상하듯이...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땅콩은 완전 100% 찰떡궁합인것 같아요.


시원하면서도 고소한 단맛의 조화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저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로 행복해하는 스티커들~ㅎㅎㅎ


방센비치를 배경으로 인증샷 들어갑니당~


그냥 보기엔 바나나 아이스크림같지만

절대 비교를 거부하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지금까지 먹어본 아이스크림중에 최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_^ㅋ


버스에 올라타서도

한참을 먹고 있었던 돈돌마미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놓을뻔했다는 후문이...ㅋㅋㅋ


따뜻한 남쪽나라의 해변에 왔다는 느낌이 팍팍드는 야자수에요~

저기 위에 야자도 몇개 달려있네요.


태국적인 느낌이 드는 지역중에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방센비치




사람이 많은곳에는 어딜가나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있지요~


오전시간이라서 그런지

많은 상이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생활을 위해서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팔러나온 상인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뒤에 나란히 놓여져 있던 파라솔들


방센비치에서는 조개잡이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물이 빠지면 사람들이 나와서 조개도 잡는다고...^^

우리나라의 서해와 비슷하죠???


다음일정을 위해서 다시 단체버스에 올라탔어요~

방센비치를 다 돌아본 뒤

셀카모드에 돌입한 돈돌마미~


역시...좀 가려줘야 폼이 나나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의 태국여행패키지와는 다른 코스인 방센비치와 어시장을 둘러봤어요.

직접 체험해보니

가이드님이 안내해주셨던것과 안내문에 나왔있던 이야기가

더 실감나게 다가왔네요.


어딜가나 빈부의 차는 있고

서민의 삶은 힘들고 고달픈것 같아요.


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희망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속에서

돈돌마미 역시 

또 다른 희망을 찾아 새로운 삶을 계획할 수 있었던 여행지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