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현? 처음 들어보는 이름. 뭔가 일본스러운 이름같기도 한 그곳을 떠난다고 했을때 "과연 그곳에서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보다는 우려가 앞섰습니다. 어쨌든 우려속에 드디어 미에현으로의 여행날이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향할 목적지는 중부국제공항(주부국제공항) 이었습니다. 미에현에 공항이 있는건 아니고, 그옆의 아이치현의 중부(주부)국제공항을 이용해야했죠. (간사이 국제공항도 이용가능하지만, 거리상으로는 주부국제공항이 나을 듯 싶어요. ^^)
처음으로 타보는 아시아나항공~!!!!
일본까지 가는 비행기는 바로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이었습니다. 비행기를 적게 탄 편은 아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이용은 요번 여행이 처음이었지요. 뭔가 떨리기도 하고, 뿌듯함도 몰려오더군요. -_-;;;
우리나라 항공사라 그런지 비행시간 내내 왠지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도 통하고 말이죠. ^^ 우리나라와 일본은 (중부국제공항) 2시간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한 기내식이 제공되었습니다. 맛은 뭐 평범합니다. ^^;;;;
항상 해외여행을 갈때는 뭔가 준비도 해야될것도 많고, 비행시간도 부담이지만 일본여행은 언제나 부담이 덜 하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 타이틀은 괜히 붙여진 말이 아니겠죠? ^^
드디어 도착한 중부국제공항, 그리고 일본에서의 첫 음료수
중부국제공항은 일본의 시골느낌이 전혀 안날 정도로 시설이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일본의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더웠기 때문에, 음료수가 꼭 필요했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제가 알 정도면;;) 녹차음료를 마시면서 쾌속선 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중부국제공항에서 시내로, 특히 미에현으로 가는 방법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항로를 이용하는 것이었죠. (혼자서 이용했다면 기차를 이용했을 거 같아요. ㅋㅋ)
중부국제공항 http://www.centrair.jp/ko/index.html 긴테쓰 전철선 http://welcome.kankomie.or.jp
요것이 우리를 미에현으로 데려다 줄 쾌속선 입니다. 선착장은 중부국제공항과 바로 연결되어 있더군요. ^^
미에현까지의 거리는 채 5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배보다 속도도 훨씬 빠른 쾌속선이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외부로 나갈 수는 없었답니다.
드디어 미에현에 도착. 이제 본격적인 첫 일정을 시작해야겠죠??? 선착장에는 이미 버스가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제가 갈 첫 일정은 바로 '이세신궁' 이었지요.
일본에서의 첫 끼, 바로 장어덮밥 도시락. 뭔가 첫끼부터 럭셔리하죠??? 미에현 여행의 음식프롤로그를 딱 대신할 만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계속 여행기에 등장할 음식들이 어마어마하단 얘기이기도... ^^)
든든하게 배도 채웠겠다. 첫 여행지 미에현 이세신궁으로 달려갔습니다. ^^ 다음 여행기는 계속 이어서~ ^^
Travel to Mie "미에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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