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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에

♪ 이세시마에서 만난 에도막부시대, 그리고 명물먹거리. (일본 미에현 여행)

 

   

지극히 일본스러웠던 거리 '오하라이마치' 에서는 거리 아니라 예전 '에도막부' 시대의 거리를

그대로 감상할 수도 있었습니다. 실제 거리는 아니고, 작게 축소시킨 모형의 거리였지요. ^^

   

   

   

   

'오하라이마치' 중에서도 오카게요코초 골목 구석을 주욱 들어가면 '에도막부' 시대의 거리를

모형으로 전시해놓은 작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대인이 300/소인이 100엔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더군요.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거리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방금까지 전통거리를 현대화시킨 '오하라이마치' 즐겼다면, 지금부터는 가상의 '에도막부' 시대 전통의 거리를

즐겨볼 시간인가 봅니다. ^^ (왠지 사무라이가 떠오르기도 하고...)

   

   

   

시대의 은행원, 그리고 생활풍습등이 섬세하게 혹은 우스꽝스럽게 재연되어 있었습니다.

비록 모형이지만, 그시대를 느낄 있도록 상당히 섬세하게 표현해놓았더군요. ^^

   

   

   

일본 예전의 거리를 봐서 뭐하냐 싶겠냐만은... 전통적인 '오하라이마치' 거리를 보면서

실제 에도막부시대의 거리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증을 던져보고, 현대와 과거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가상 전통세계를 빠져나와서 다시 '오하라이마치' 거리로 나왔습니다.

거리를 눈으로 보고 즐겼다면, 이제 맛으로 느껴볼 차례가 같습니다. 유후~!!!!

   

   

   

이세시마 지역에서 명물인 '데코네 초밥' 입니다.

가다랭이를 간장양념으로 맛을 이세시마 지역의 향토요리라고 하네요. 가다랭이회만 먹으면 짜기 때문에

적당량의 밥을 함께 곁들여먹는 좋답니다. 부드러운 회와 시큼하면서도 달달한것이 먹을만 하네요. ^^

   

   

   

이세시마만의 향토요리라기 보다 보편적인 요리였던 '우나기 덮밥'

이미 점심도시락으로 맛보았던 장어덮밥이지만, 이곳 이세시마에서 먹은 장어가 개인적으로 맛있더군요. ^^

   

   

   

이세시마지역, 특히 일본스러운 거리 '오하라이마치 (징하게 거리이름이 많이 언급되죠? ㅋㅋㅋ)' 에서는

다양한 군것질거리도 빼놓을 없습니다~ 이미 앞서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렸던 이세우동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달다구리는 바로 이가게에서 만들어낸 먹거리 입니다.

   

가게의 전통과 인기를 기념하기 위해 골목 하나가 세워졌을 정도니, 인기나 전통을 짐작하시겠죠?

   

   

   

바로 '아카후쿠떡' 이라는 달다구리 입니다. 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팥떡 같이 생겼네요.

에도시대부터 이세신궁에서 사랑받아온 명물중에 명물이라고 합니다. 떡의 모양은 강의 흐름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끼워 넣은 같기도 하지만 ^^;;;)

   

모양은 평범했지만, 팥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크게 달지도 않았고,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더군요.

명물중에 명물이라는 '아카후쿠떡' 미에현에 들르신다면 필수로 드셔봐야할 먹거리 입니다. ^^

   

   

   

   

가게의 입구에서 직접 떡을 만드는 과정도 살펴볼 있습니다. ^^

   

   

   

일본스러웠던 거리 이세시마의 '오하라이마치'

그리고 궁금하진 않았지만, 막상 보니 매우 흥미로웠던 에도시대의 거리모습.

   

   

   

일본스러웠던 거리를 즐기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음 장소로 이동했답니다.

일본사는 유학생친구에게도 추천해주었던 여행지. 이세시마 ^^

   

   

   

 

Travel to Mie  "미에현 여행기"

   

  01 비행기와 쾌속선을 타고 미에현으로 출발!  

 

02 지극히 일본스러웠던 이세신궁의 거리 "오하라이마치"

 

  03 이세시마에서 만난 에도막부시대, 그리고 명물먹거리

   

   

미에현여행기하나투어 스티커 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