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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중

타이중 시내 맛집 찾아가기 [버블티에서 야시장까지]

   

 

 

 

 

타이중 여행 이야기 ! 오늘은 타이중 시내를 둘러볼거에요..

   

지금까지의 타이중 여행이 파릇 파릇한 삼림과 함께한 힐링투어 였다면..

 

오늘 여행은 공항과 가까운 타이중시내에서 여정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곳들을 안내해 볼까 합니다 ^^

   

 

아침이 밝았어요 ^^

 

대만 여행도.. 마지막을 달려오고 있네요..

   

오늘 아침 일정은 타이중 시내에 있는 과학박물관 부터 시작을 합니다...

   

 

 

 

 

   

 

 

만....ㅋ 껍데기만 보고 왔습니다. ㅋ

 

가는날이 장날.. 월요일은 휴관이라네요 하핫..

   

네네 그렇죠.. 주요 박물관등은 월욜날 휴관인거죠.. ㅋ 우린 그것도 모르고.. 룰루랄라.. 하핫..

 

담부턴.. 휴관일 정도는 센스있게 챙겨야 겠습니다 ^^

 

 

 

 

 

 

   

오전에 박물관을 방문하려던 계획이 급 수정되어..

 

요 며칠.. 걷느라 힘들었던 발의 피로를 풀어줄 생각이에요.. !

   

방문한곳은 金928 (골드마인 928 : http://www.goldmine928.com.tw/ )

 

간판의 발모양에서 보듯 이곳은 발마사지 전문전이랍니다..

 

 

 

 

   

건물이 제법 커요.. ㅎㅎ 입장 ~~ ㅎ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행지 개념보다는 현지인들이 부담없이 이용하는 로컬샵 발사마지 같아요..

 

어마 어마한 규모에 놀랐어요.. 의자들이 가득 가득..

 

 

 

 

 

 

 

꼼꼼하게 발을 소금물로 씻겨주고.. 시원 시원하게 마사지 해준답니다 !

 

 

 

 

 

 

 

 

잠시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구요..

 

 

 

 

 

 

 

각 의자마다 달려있는 개인용 비디오~ ^^

 

그러나.. 뭐 언어를 알아먹을 수 있어야지요 ㅋ 그냥 눈요기 하는걸로만.. ㅎ

 

 

 

 

 

 

   

아이고 시원하다.. ㅋ 발마사지 받으면서 잠드는 사람 이해가 안되요 ㅋ

 

왜냐면.. 엄청 아파요 ! ㅋ 아픈데 왜 하냐구요? 받고 나면 시원하기 때문이죠..

   

어찌나 아픈곳을 그리 잘 찾아 잘 지압을 하는지.. ㅎㅎ 신기할 따름입니다 !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까지라고 합니다 ^^

   

 

九二八

 

407台灣台中市西屯區市政路131號

 

04-2258-3456 www.goldmine928.com.tw

시원하게 발 마싸지 받았으니.. 또 타이중 시내를 둘러봅니다 ^^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대만 쩐주나이차의 원조, 춘쉐이탕 (春水堂 : 춘수당) 이라는 곳이에요..

 

1983년에 생긴.. 버블티의 원조 가게라고 합니다.. 쩐주나이차 = 버블티 ^^

 

 

 

 

 

 

 

   

1층 내부의 모습이에요..^^ 버븥티 뿐만 아니라.. 음식도 파는 가게더군요 ^^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면..

 

 

 

 

 

 

   

지하에도 이렇게 널~직한 공간이 있어요 ^^

 

1층이 밥집 같은 분위기였다면.. 지하는 찻집같은 분위기네요 ^^

 

 

 

 

 

 

   

그 맛이 너무나 궁금했던... 쩐주나이차(버블티)가 나왔어요 ㅎㅎ

 

잔의 크기가 어마 어마 하네요.. ㅎ

 

저 안에 작고 맛난 버블이 가득해요 ㅎ

   

다들 아시죠.. 저 버블은.. 타피오카 라는거 ^^ ( 전 첨에 인공적으로 만든 젤리인줄 ㅋㅋ )

   

맛은.. 깔끔합니다.. ㅎ

 

은은한 홍차향에 부드러운 버블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더라구요 ^^

 

 

 

 

 

 

   

타이중 시내를 여행하다 잠시 들러.. 담소를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

 

단... 점심시간때 방문하면... 사람이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아요 .. 참고 ! ㅎ

 

   

춘쉐이탕 (春水堂 : 춘수당 : Chun Shui Tang)

 

403台灣台中市西區四維街30號

 

04-2229-7991  www.chunshuitang.com.tw

 

 

 

 

 

 

 

후훗.. 이렇게 테이크아웃도 됩니당 ㅎ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 ㅎ

 

점심식사 시간이에요 흐흐흣 ~ 오늘 점심은 스시..

 

스시로 하는걸로 ! ㅎ

 

 

 

 

   

 

 

新時代購物中心 ( ModeMall ) 에 도착! ㅎ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먹을거에요..

   

MODE mall 로고가 어째 옛날 코엑스몰 로고 같은 느낌이네요.. ^^

 

 

 

 

 

 

   

지하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가니.. 저기 저쪽.. 스시집이 똭 보입니다..

 

 

 

 

   

 

 

회전 초밥집이에요.. ㅎ

 

오호홋 마린블루가 엄~청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 입니다. ㅎ

   

 

 

 

 

   

 

 

자리를 잡고.. 차를 한잔 뜨끈하게.. 만들고.. ㅎ 간장에 와사비를 넣고.. 스시 즐길 준비를 합니다 !

 

 

 

 

   

 

 

ㅎㅎ 각종 맛난 스시들을 배 터지게... 먹어버렸네요 ㅎ

 

 

 

 

 

 

   

끊임 없이 돌아오는 스시들... ㅋ 하나 하나.. 골라먹었더니..

 

 

 

 

   

 

 

접시가 이~~따 만큼.. ㅋ 네.. 이게 저 혼자 먹은양입니다 ! ㅋㅋㅋ

 

18접시 정도 먹은듯 하네요 ^^ 맛.. 괜찮았어요.. ㅎ

   

다만.. 일본 쯔끼치시장 다이와 스시급은 아니였습니다 ㅋ

   

 

鮮回転寿司 (Sushi Express)

 

ModeMall


401台灣台中市東區復興路四段186號

 

04-3611-8888  www.modemall.com.tw

 

 

 

 

 

 

 

   

이 멋진 건물은 무엇일까요? ^^

 

밥을 먹고 찾아간곳은.. 대만에서 정~~말 유명한.. 펑리수(파인애플과자)를 구입하기 위해..

 

펑리수로 유명하다는.. 日出 펑리수를 구입하기 위해 이곳에 방문을 했답니다.

   

 

日出 dawncake - Miyahara 지점

 

( dawncake Miyahara )

   

 

 

 

 

   

 

 

오늘 저녁식사는 만주식 샤브샤브 ~

 

   

老舅的家味 東北酸菜白肉鍋 (동북산채백육과)

 

   

어따 이름이 뭐가 이리 길다요 ㅎㅎ

 

 

 

 

 

   

1/2 층으로 되어 있고.. 홀이 제법 넓어요 ㅎ

 

 

   

한국의 샤브샤브와 무척이나 비슷합니다..

 

다만.. 저 가운데 동그란곳에 숯을 넣어서 국물을 끓이는게.. 샤브샤브보다..

 

예전 궁중요리에 신선로 같은 느낌이네요 ㅎ

 

 이곳 이야기는 다음에 따로.. 타이중 맛집 편으로 소개드릴게요 ^^

   

http://on.fb.me/ReOSJk

 

( 요긴 이 가게의 페이스북 주소에요 )

   

배부르게 밥을 먹고.. 밤거리로 나왔습니다.

 

 

 

 

 

 

   

이곳은.. 逢甲觀光夜市 이라는 .. 타이중의 야시장 !

 

대만은 밤에 볼거리가 없다? 노우.. ㅋ 야시장 규모가 제~법 컸답니다 !

 

 

 

 

 

 

   

먼저.. 후식으로.. 시원한 망고빙수를 먹으러 들렀어요..

 

가게 이름은.. 客家美食 야시장에 있는 여러 가게들 중 하나인데요..

 

 

 

 

   

 

 

내부는 깔끔하고.. 망고색인 노란색이 포인트컬러이네요 ㅎ

 

 

 

 

 

 

   

유후훗~ 생망고가 가득 가득...

 

한그릇 뚝딱 하곤... 다시 야시장 구경 !

 

 

 

 

   

 

 

오토바이 너므 마나요.. 마나도 너~~므 마나요..

 

지들이 매연을 마구 뿜어대면서 공기를 나쁘게하면서..ㅋ 지들은 전부 마스크 쓰고 다니네요..

 

 

 

 

   

 

 

오토바이가 많은 덕분인지.. 야시장 이곳저곳에 헬멧을 파는 가게들이 여럿 있었어요..

 

수박헬멧 잼있네요.. ㅎㅎ 안전한지는 모릅니다 ㅋ

 

 

 

 

   

 

 

야시장에는.. 저럄한 신발등도 팔았구요..

 

 

 

 

   

 

 

야시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도 가득했어요..

 

 

 

 

 

 

   

길표 메이커 말고.. 요렇게.. 인지도 있는 메이커들의 샵도 있더라구요..

 

70% 세일 !! ㅋ

 

 

 

 

 

 

   

이건.. 무슨줄입니까??

 

 

 

 

 

 

   

ㅋㅋ 별거 아닌데.. ㅋ 새우를 꼬챙이에 끼워서.. 숯불에 구워서 파는 이걸 먹을려고.. ㅎ 줄을 저렇게 서있네요 ㅎ

 

타이중에서 싱싱한 새우 숯불구이 장사하면 대박나겠어요 ㅎ

 

막 퍼득 퍼득 뛰는거 바로 잡아서.. 꼬챙이 퐉 끼워서.. ㅎ

 

 

 

 

 

 

   

야시장에 뜨끈한 어묵요리도.. 인기만점 ! ㅎ

   

아,,, 근데 정말.. 중간 중간에.. 취두부 파는 가게 냄새는 쩔어욧 ㅠㅠ 눙물이 다 날라그래 ㅋ

 

 

 

 

   

 

 

야시장 끝자락엔 대학건물이 하나 있었어요..

 

逢甲大學 (봉갑대학).. 야시장 이름이랑 같네요..

 

야시장 이름때문에... 대학이름이..? ㅋ 아니겠죠.. ㅎ 아마도 대학가 주변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래 지금의 야시장 모습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대, 홍대, 신촌 뭐 이런곳들 처럼 말이죠..

 

 

 

 

 

 

 

대학 앞 거리는 제법 깔끔하네요 ^^

 

 

 

 

 

 

   

커다란 ABC마트도 있고 말이죠..

 

 

 

 

 

 

   

대만에서 길을 건너려면.. 저 숫자를 잘 보세요 ㅎ

 

35초만 서 있으면 파란불로 바뀐다는 시그널.. 이거 무~척 맘에 들어요 ㅎ

 

 

 

 

   

 

 

역시 건널때도 시간이 나와요 ㅋ 그리고.. 파란사람이.. 먹 움직이는게 귀여워 죽겠더라구요 ㅋ

 

우리나라 도입이 시급합니다 ! ㅎㅎ

   

이렇게.. 타이중의 마지막 밤이... 저물고 있네요 ^^

 

 

*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을 통해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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