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거리에서 눈에 띄는 것 중에하나는 쵸콜렛 전문점 :)
사실 홋카이도는 낙농도시로 유제품인 우유, 아이스크림, 쵸콜렛이 유명한 곳이라고한다.
우리가 간 르타오는 매인거리 중앙에 있었던 쵸콜릿전문점으로 오타루 곳곳 여러군데에서 보았다.
일요일인데도 아직 성수기인 2월달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한가한 거리모습 :)
오타루에서 유명한 르타오, 키타카로, 롯카테이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LeTAO
일본소녀가 상점앞에서 시식으로 쵸콜렛케익을 한입씩 나누어주는데 한입 먹어본 관광객중에서
그냥 지나친 사람은 거의 없을정도로 정말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LeTAO 는 시내 백화점에 곳곳에 체인이 형성되어있는 유명한 쵸콜렛과 케익 전문점.
피라미드 모양의 쵸콜렛을 이쑤시개에 콕 찝어서 시식해 보라고 건내주셨다.
우유와 계란이 많이 들어간 부드러운 농도의 쵸콜렛맛-
화이트 쵸콜렛과 함께 선물용으로 제일 많이 팔리고 있었다 :)
농도별로 판매되고있는 카카오 쵸콜렛.
나는 카카오맛이 강하게 나는 것을 안좋아해서 49 정도가 적당했다
각 제품앞에는 시식용 쵸콜렛이 담겨져 있었다.
관광객들의 위생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로 매장안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여러가지 맛의 달콤해보이는 쵸콜렛들-
기념품으로 중국인들이 엄청 많이 사갔다.
르타오의 케익중에서는 치즈케익이 제일 인기있다고하셨다.
반해버린 동생이 한국으로 가져간다고 아이스박스에 꽁꽁 포장해달라해서 무사히 상하지 않고
가져간걸로 알고있다. ㅎ
맛있게 먹었는지 물어봐야겠다 :)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오타루 거리 종탑이 있는 예쁜건물이 있었는데 거기가 제일 큰 르타오였다.
못가본게 너무 너무 후회 될정도였다 흑....
쵸콜렛전문 케익전문 디져트전문점.. 이렇게 나뉘어져있었으니 한군데씩 꼭 들려서 맛보시길 바래요
여행에서 먹는 재미를 빼 놓을 순 없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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