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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011규슈원정대

[일본기차여행] 일본 규슈 하카타역에서 JR패스 개통하는 법과 신칸센 타고 가고시마 가기 - 하나투어 규슈원정대

[일본 기차여행]

일본 규슈 하카타역에서 JR패스 개통하는 법과

신칸센 타고 가고시마 가기

-하나투어 규슈원정대-

   

   

   

2011년 4월 11일 오전 8시경

일본 규슈 후쿠오카의 하카타항에 도착했어요.

   

약간은 쌀쌀한 날씨

전형적인 봄날의 일본이였어요.



   

   

빈군과 눈사람양과 함께 입국심사를 하는 곳으로 가고 있는 중이에요.

뒤에서 돈돌마미 만한 캐리어를 끌고 가면서

도찰중인...파파라치 돈돈마미에요~ 


   

   

입국신고를 마치고

하나투어 직원분들의 인솔하에

3층 로비로 갔어요.

   

이미 다양한 방송국에 하나투어 규슈원정대 블로거 100인에 대한 취재를 하느랴

정신없는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현지 상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100명의 블로거가 한번에 규슈를 방문한다는 것 만으로도 큰 이슈가 된듯 싶었어요.



   

   

하나투어 일본규슈지역 담당을 하시는 분이

여행에 대한 안내와 이번 행사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해주셨어요.

   

더불어

일본지진에 대한 성금모금도 있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만든거라~

액수보다는 의미가 중요한 모금이였던것 같아요.



   

   

하카타항에서 나와서

일단 가고시마로 가기위해서

JR규슈패스를 개통하러 하카타역으로 향했어요.



   

   

하카타 항에서 하카타역까지 이동한때 탔던 버스에요.

요금은 220엔 이였구요.

아침 출근시간이라서 그런지

버스안에 사람이 조금 많았어요.

   

일본의 버스요금은

후불제에요.

   

일단 버스를 탈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뒤로 타구요.

타면서 바로 티켓을 받아야 해요.

   

그 티켓에 번호가 씌여있는데...

그 번호에 따라서

버스 앞쪽에 요금이 나와요.

   

그 요금을 내고

앞문으로 내리시면 되요~



   

   

JR패스를 개통하기 위해서 온 하카타 역이에요.

   

큰 쇼핑몰과 함꼐 있는것 같았는데

JR패스를 개통하고 빨리 가고시마로 가는 신칸센열차를 타기 위해서

주변을 둘러볼 틈도 없이 이동을 했어요...^^;;

지금에 와서...살짝 아쉽다는...



   

   

하카타 역 앞에 있었던 조각상이에요.

사람의 모습인것 같은데...

작은 연못도 있는것이

보기 좋았어요.

   

좀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이미 마음이 다른곳에 향해있었던지라...

   


   

   

일단 하카타역에서 JR패스를 개통하는 곳을 찾아야 했어요.

다행이

JR Line이라고

JR규슈열차를 타는 곳이 보여서 고고싱~~~

   

여기서 잠깐!!!

   

JR패스에 대해서 살짝 알아볼께요.

   

이번에 돈돌마미가 받은 JR패스는

정식 명칭은 JR 규슈레일패스구요

3일동안

규슈지역을 무료로 탈수 있는 기차패스에요.

   

가격은 14,000엔이구요

 하나투어에서 가고시마에 가는 분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주었어요.

이 JR규슈레일패스가 있으면

이번에 새로 개통된

하카타역에서부터 가고시마초우역까지 가는 신칸센열차를 탈 수 있어요.



   

   

그럼...하카타역 입구에서 보았던 이정표를 따라 쭈욱 걸어가게 되면

신칸센 열차 표를 파는 곳을 보실 수가 있어요.

   

일단 그 안으로 들어가세요~



   

   

표파는 곳으로 들어가면

위에 사진과 같이 표파는 창구가 보이구요~

안쪽으로 보시면

아주 반가운 한글이 눈에 쏘옥 들어오실꺼에요~ㅎㅎㅎ

   

해외에 나가면 더없이 반가운 한글...ㅋㅋㅋ



   

   

가까이 가서 봤더니

레일패스 카운터라는 말과 함께

외국어 지원 서비스 창구라고

한글로 쓰여있어요.



   

   

당당하게 쓰여져 있는 한국어안내라는 다섯글자!!!

   

한국어를 아주 잘하는 분은 아니였지만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일본분이

친절하게 JR패스를 개통하는 법과 함께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도와주셨어요~



   

   

일단 JR패스를 개통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  JR규슈패스 교환증, 그리고 신청서같은것을 작성하시면 되요~

   

참 쉽죠~~~^______^ㅋ

   

이 신청서를 어디에서 접수해야하냐고 물어보니깐

안내해주시던 분이

본인이 해주신다고...저희 일행의 패스와 여권을 가지고 가셨어요~

   

살짝 주변을 보니...

위에 표를 구매하는 곳에서도 개통이 가능한것 같아요.^^;

   

   

   

   

친절한 일본인 안내원분 때문에

간편하게 JR패스를 개통했어요.

앞으로 JR기차를 탈때는 이 패스가 꼭 있어야 하구요.

신칸센이나 기타 예약이 필요한 열차를 이용할때도 꼭 가지고 있어야 해요~



   

   

가고시마로 가기 위해선

신칸센을 타고 가야하는데

신칸센은 열차예약이 필요한 열차라서...

   

아까 보았던 창구에 가서

좌석예약을 해야해요~



   

   

먼저 오셨던 블로거분들이 신칸센을 예약하고 계세요~

   

돈돌마미네 일행도

서둘러서

기차시간에 안늦게 예약을 할려고 줄을 서고 있어요~



   

   

드디어

돈돌마미 일행의 차례

   

여권과 JR규슈레일패스를 담당자에게 보여주고

가고시마까지 가는 신칸센을 예약했어요~



   

   

그렇게 해서 받은 기차표에요

   

출발지와 도착지

가는 날짜와 시간

좌석이 표시되어 있는 기차표구요.

   

신칸센의 모양으로 종이 케이스가 있는것이 인상적이였어요.

   



   

   

예상컨데

신칸센의 종류가 5가지인것 같아요.

속도와 특징도 제각인것 같구요.

   

다음번에 일본여행을 갈때에는

일본어 공부좀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우리가 가고시마까지 타고 갈 신칸센이에요.

하얀색으로 미끈하게 잘 빠진 기차

라인이 잘 빠졌다는 소리는 이럴때 해야겠죠?

   

신칸센이 개통하기 전에는

가고시마까지 갈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려서 가야해서

하루에 갈수는 없고

다른 지역을 들러서 관광을 한 뒤에

갔다고 해요.

   

하지만

신칸센이 얼마전부터 개통되서

1시간 20분이면

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역까지 갈 수 있어서

이동시간이 많이 짧아져서

여행을 하기에 굉장히 좋아졌다고 해요.



   

신칸센의 내부에요.

   

브라운톤의 객차안이

우리나라의 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약간

비행기 내부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신칸센의 출입구에요.

   

계단이 거의 없어서

여행용 캐리어를 이동하는데 편리했어요.

   

이렇게 턱이 없으면

유모차나 휠체어의 이동도 편리해서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거나

몸이 불편한 분이 여행을 하시는데도

많이 편리할것 같아요.



   

   

신칸센 객차안 좌석에 비치되어 있는 콘센트

유럽배낭여행때 다양한 기차를 이용하면서 이동을 하고 이용을 해봤는데요.

 신칸센처럼

좌석옆에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는건 처음봤어요.

   

ㅎㅎㅎ

센스있는 선택인것 같아요.

   


   

   

좌석에 착석하면

지금 내가 앉아있는 기차에 앞듸로

화장실과

전화가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지

안내도면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이것저것 구경하고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어디를 갈것인지 일정을 정하다 보니

벌써

가고시가추오역에 도착했어요.



   

   

가고시마역

일본에는 관람차가 많다고 하는데

가고시마 추오역에도

대관람차가 있어서

인상적이였어요.

   

기차에서 내리자 마자 보였떤 관람차...ㅋㅋㅋ

그리고 너무나 꺠끗한 이미지의 가고시마역



   

   

맑고 밝은 하늘이

따뜻한 봄낮과 너무 잘 어울려서

이곳이 지금 지진때문에 힘들어 하는 일본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이정표를 따라서 나온 가고시마역

   

아직도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저기 개찰구의 정면에서

개찰구쪽으로 보면서 서계시는 직원이신지...

경찰이신지...

계속

저자리에서

꼭 사다리 위에 서계시는 저분!!!

   

왜 계시는것인지

정말정말 궁금했어요.

   

무임승차하는 사람을 잡을려고...서꼐시는것일까???

나름 추리를 해보는 돈돌마미

   

   

   

   

기차개찰구로 나오면 1시방향쪽에 바로 보이는

가고시마 관광안내소가 있어요.

   

이곳에서

관광에 필요한 자료들을 무료로 얻을 수 있어서

여행내내

참 많이 이용했었어요~ㅋ



   

   

빈군과 눈사람양이 안내소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는 동안

일본어를 정말 단 하나도 모르는 돈돌마미는

역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교통카드패스를 구매하는 자판기 같기도 하고

일단 카드를 받는곳 같은데...

저 개구리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한장 담아왔어요.

   

더불어

그린과 레드&핑크는

보색대비인데...

자칫 촌발 제대로 날릴수 있는 저런 색 조합을

깜찍하게 표현해 내는...디자인 실력이

상당히 부러웠어요~ㅋ

   


   

관광안내 포스터인것 같은데

신발이 너무 귀여워서...ㅎㅎㅎ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이지만...

   

이상하게 저 홍보물을 보는 사람은

한사람도 못봤어요.

   

여기서 또한번 돈돌마미의 예상이 들어갑니다요~ㅋ

저 홍보물은 현지인보다는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물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

까막눈이 되어 버린 돈돌마미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어서

답답했다는...


   

   

관광 안내소에서 받은 추천 가고시마 코스가이드 북

대략적인 가고시마 관광에 필요한 핵심 포인트가 잘 정리되어 있는 브로셔에요~

   

일단

우리의 가고시마 여행 계획중에 혹시

이변이 생겼을때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

잘 모셔왔어요~



   

이 브로셔 말고도

다양한 언어로 된 가고시마 관광책자가

옆에 놓여져 잇었구요.

   

시티뷰버스 시간표라던지

공연시간표같은것들이

옆에 비치되어 있어서

누구든지 쉽게 자료를 활용해서 관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오늘의 우리 일정은

일단 가고시마역에서 점심식사를 한뒤

빠르게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고

바로 나와서

사쿠라지마 화산섬에 있는

노천 온천인 류진온천에 가는것이에요.

바다 옆에서 즐기는 노천온천 만족도 100%의 멋진곳이였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가고시마의 첫 번째 먹걸이를 소개해드릴게요~

 

   

   

원문링크: http://blog.naver.com/tls1977/140128149675